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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6일 전
그들이 말하지 않는 이야기를 숙고해 본다-외생 인플레이션 이라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반도체와 수출 기업이 최대 흑자를 내며, 사회 전체의 통화량을 증대시키고 그들의 노동자만 임금인상, 보너스등을 얻어 유동성을 증가시키면서 전 사회적인 인플레이션을 유발시킵니다. ​장하준 교수의 저서인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기준으로 예전에 읽었을 때 느꼈던 점과 현재의 시점에서 내가 느끼는 바가 명확히 다릅니다. 이 책을 처음 읽었던 건 2010년입니다. 책 앞표지 뒤에 메모를 남겨두는 습관이 있어서 이 책을 언제 샀고 언제 읽었는지를 기록해 두었죠. 그리고 2026년 10월 지금 이 책을 다시 읽어보고 있습니다. 부자나라와 가난한 나라 편에서 유명한 비유가 있습니다. 스웨덴의 버스 기사 스벤(Sven)과 인도의 버스 기사 람(Ram)의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은 동일하게 하루 8시간 동안 운전대를 잡고 노동합니다. 하지만 스벤이 받는 소득은 람보다 수십 배 높습니다. 장 교수는 이 격차가 개별 노동자의 기술이나 노력의 차이가 아니라, 스벤이 속한 국가의 사회적 시스템, 법치, 인프라, 자본 축적이라는 사회공동의 유산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책 본문의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으나, 정부의 물가관리가 형식상의 지표(index)관리에 치우치게 될 경우 실제로는 전 사회경제적으로 그리고 실질 소득을 얻어야 하는 "노동자들"의 경제적 상황을 어떻게 어렵게 만드는 지를 한 단계씩 생각해 가며 작성했습니다. 선의로 물가 지수를 관리했을 것이나, 그 실질 구매력 하락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대부분의 비교역 노동자들의 실질 소득 감소를 지금 정부가 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결론입니다. 이 부분은 과거에 읽었을 때는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생각인데, 나이가 드니 같은 책도 진짜 달리 읽히네요. 분명히 한국 경제 전체를 위해서는 삼전닉스의 성장과 이익 증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 분명한데, 그렇게 늘어난 통화량은 한국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전쟁으로 석유값 상승만 탓하고 있었는데, 결국은 경상이익 최대는 국내 유동성의 최대 증가와도 같은 말이 되고, 그만큼의 화폐 증가를 수반하게 되니까요. 개인적 입장에서 같은 배를 탔다면 좋겠지만 큰 배 옆에서 항해하는 작은 돗배를 탄 입장에서 큰 배의 물살이 내 배를 흔들고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깨달은거 같습니다. 끝. https://apt-micro.tistory.com/entry/%EA%B7%B8%EB%93%A4%EC%9D%B4-%EB%A7%90%ED%95%98%EC%A7%80-%EC%95%8A%EB%8A%94-%EC%9D%B4%EC%95%BC%EA%B8%B0%EB%A5%BC-%EC%88%99%EA%B3%A0%ED%95%B4-%EB%B3%B8%EB%8B%A4-%EC%99%B8%EC%83%9D-%EC%9D%B8%ED%94%8C%EB%A0%88%EC%9D%B4%EC%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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