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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2026.04.24.
"카페나 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때 핸드폰 스피커 소리를 틀어 놓는 것은 안됩니다." 매장에 외국인 커플이 스피커 폰을 켜고 앉아 있다. 이들에게 영어로 이야기해야 해서 몇분을 시간을 끌다가 갔다. 어렵게 겨우겨우 안되는 영어로 이야기를 했는데, 어라 그래도 스피커를 끄지 않는다. 오히려 옆 테이블에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을 지적한다. "카페에서 대화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스피커폰은 안됩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옆 테이블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있다고 시끄러운 것은 그들이라고 고집을 피운다. 내가 이곳 사장이며, 이건 한국에서 에티켓이라고 재차 강조를 하니까, 겨우 마지못해 볼륨을 끈다. 카페는 대화하기 위해서 오는 장소니까, 화를 내면서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니라면, 조용히 대화하라고 하기는 힘들다. 어지간 해서는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래 목소리가 큰 사람들도 제법 많기도 하고. 하지만, 핸드폰이나 라디오의 스피커를 크게 켜놓고 듣는 것에 대해서는 일정 시간 넘어가면 가서 지적을 하는 편이다. 이건 비교적 분명한 에티켓이라 할 수 있으니까, 지적을 해도 명분이 있다. 안되는 영어 하느라 중간에 파파고까지 켰더니, 에너지 소모가 너무 많았다. 당이 떨어져서 무엇을 먹을까 빵 매대를 벌써 두바퀴째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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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성
2026.04.24.
뭔 배짱인가요? 남의 나라까지 와서!! 저는 제일 싫은게 카페에서 태극기부대 할아버지들이 크게 스피커폰 켜시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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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2026.04.24.
그러니까요. 사실 스피커폰 문제는 외국인 뿐 아니라 어르신들께도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도 대부분은 바로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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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김여사
2026.04.24.
지하철에서 스피커폰으로 트로트 크게 틀어놓는 노인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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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2026.04.24.
제가 그 외국인 손님에게 커페 말고도 지하철, 버스까지도 안된다는 언급을 했던 것이… 사실 교육 차원이기도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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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위
2026.04.24.
서비스업을 하고 계시니,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비치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언뜻 듭니다만 위생문제로 시비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걱정도... 이래 저래 힘드시겠어요. 외국인 진상들까지 상대해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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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2026.04.24.
그래도 이런 분들이 가끔이기는 합니다. 대부분의 고객분들은 에티켓을 잘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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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2026.04.24.
mz들 중에도 겜영상크게 튼다거나 노래 크게 트는 애들 있습니다. 눈치주면 혼자서 숫자 섞인 욕하고요. 그러면 되게 힘있어보인다고 느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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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2026.04.24.
원래 엇나가는 사람들은 인종, 나이, 지역을 불문하는 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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