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눌레
2026.05.07.
4-2.
1. 버블 장에서는 시장의 방향을 맞추는 것보다 '변동성(Volatility)'을 버티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2. 조지 소로스조차 2008년 금융 위기 때 시장의 방향을 정확히 맞추고도 뼈아픈 대가를 치렀을 정도.
"시장의 전반적인 방향은 맞췄지만, 변동성을 견디기엔 내 포지션이 너무 컸다."
"결국 최악의 타이밍에 포지션을 강제로 청산해야만 했다."
"포지션 규모를 줄이고 끝까지 버텼어야 했다."
3. 폭등장, 즉 '균형에서 먼 상태'에서는 불확실성이 극에 달해 위아래로 흔드는 파동이 상상을 초월한다.
4. 여기서 살아남는 제1원칙은 아주 단순한데,
"탐욕을 통제하고 포지션 사이즈(투자 비중)를 제어하는 것."
5. 과도한 확신으로 비중을 꽉 채우거나 레버리지를 쓰면, 갑작스럽고 무자비한 하락 파동을 멘탈이 버티지 못한다.
6. 결국 공포에 질려 가장 싼 가격에 손절하고 시장에서 튕겨 나가게 되는 것.
7. 비중을 줄여두어야만 시장이 미친 듯이 흔들 때 털리지 않고 끝까지 추세를 탈 수 있을 것이다.
8. 생존을 위한 비중 조절을 마쳤다면, 이제 시장의 버블이 스스로를 증폭시키는 과정을 들여다 보자.
*시장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예정과 달리 이 이야기를 먼저 정리했습니다.
저평가 되어왔던 국장의 그간 모습들과, Forward PER 기반 평가시에,
버블 구간에 진입했다는 부분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급등장은, 그 자금 규모와, 급등세의 날카로움을 미뤄봤을 때,
상기 정리가 여러분께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9. 내일은 가격이 가격을 밀어 올리는 버블의 매커니즘, 소로스의 '재귀성(Reflexivity)' 이론을 정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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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상상
2026.05.07.
이 내용은 진짜 잘 기억해야 할거 같습니다. 2008년도에 소로스도 손해본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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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눌레
2026.05.08.
그 2008년에 사실 소로스는 손해를 보지 않았습니다..ㅎㅎ 8%정도의 수익을 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기 언급들은 2009년 오픈 소사이어티 강연에서 있었던 언급들인데요,
아마 당시 본인이 생각하는 시장의 방향성이 맞았음에도, 부화뇌동 속에서 예상했던 본연의 수익을 확보하지 못한 일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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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2026.05.07.
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요즘 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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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눌레
2026.05.08.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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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2026.05.07.
이글 읽고 느낀점: 소로스도 사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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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눌레
2026.05.08.
그쵸. 특히나 소로스옹은, 정말 많이 냉철할 것 같아 보였는데.. 시장이란게 정말 쉽지 않은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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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2026.05.07.
이렇게 딱 정리된 글 너무 좋아요. 읽기도 쉽고 이해도 잘가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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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눌레
2026.05.08.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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