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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지대장
2026.01.08.
요즘 친구들이 오해하는 친절의 의미 친절은 좋은 성품처럼 보이지만, 기준이 없으면 사람을 쉽게 소모시킨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불편함을 참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까지 감싸 안는다. 스스로를 좋은 사람이라고 믿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갈등을 만들기 싫어서다. 그 친절은 대가를 바라지 않는 대신, 한계를 정하지 않는다. 문제는 기준 없는 친절이 오래 갈수록 당연함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처음엔 고마워하던 것도, 반복되면 기대가 된다. 기대는 곧 요구가 되고, 요구는 기준이 된다. 그제야 조금 거리를 두려 하면, 친절하지 않다는 평가가 돌아온다. 친절이 미덕에서 의무로 변하는 순간이다 이 과정에서 사람은 헷갈린다. 내가 변한 건지, 상대가 변한 건지. 하지만 대부분은 변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기준이 없었던 것이다. 어디까지 가능한지, 어디서부터는 아닌지를 말하지 않았으니, 오해가 쌓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친절에도 기준이 필요하다. 다 도와주는 게 아니라, 도와도 되는 선까지만. 모두를 편하게 만드는 친절이 아니라, 나를 망치지 않는 친절. 그 기준이 있어야 관계도 오래 간다. 기준 없는 친절은 미덕이 아니라 방치다. 좋은 관계는 많이 주는 데서가 아니라, 어디까지 가능한지를 분명히 하는 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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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원
2026.01.08.
사회생활에서 진짜 필요한 것인데 기준이 없었던 거였네요. 듣고보니 맞네요. 이것때문에 상처주고 상처받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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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2026.01.08.
그 기준이란게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되는거죠?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될 순 없을거 같아요. 친한친구 덜 친한 친구 따로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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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2026.01.08.
호의가 반복되면 권리인줄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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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현
2026.01.08.
글 감사합니다. 인생에 도움이 될거 같아요. 항상 어려운 문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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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26.01.09.
내공이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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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석
2026.01.09.
이런 콘텐츠는 mz세대들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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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2026.01.09.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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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자
2026.01.27.
맞아요. 친절에도 기준이 필요하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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