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
1일 전
저들이 말하는 자유란 뭘까. 앞 글에서 다룬 것처럼, 영화 '암살자(들)'은 보수적인 사람들의 분노를 자극할 만했다. '내가 하면 예술, 남이 하면 일베' 라는 진보의 위선까지 드러냈다. 그렇다고 해서 영화배우 집 앞에서 집회를 열어서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정당화되지 않는다. 특히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사적으로 개인을 위협하거나 무고한 주민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 된다. 그럴 자유 따위는 어느 자유주의 사상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자유의 이름으로 행동하는 사람치고 자유라는 가치에 충성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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