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들레
4시간 전
주식하는 사람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도파민이다. 투자자라면 도파민을 만드는 환경에서 기를 쓰고 탈출해야 한다. 엑스에 정보가 많다고 해서 계정을 만들고 며칠 해봤다. 특별한 정보는 없었다. 이코노미소셜에도 다 있는 것들이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미치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조횟수. 자기 글을 100만명이 봤다 심지어 500만명이 봤다 떠드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상식적으로 500만명이면 우리나라 사람 열명 중 한명이 봤다는 이야기다. 엑스 가입자가 600만명 남짓인데 모두가 접속해서 글을 봤다는 계산이 된다. 세어보니 하루에 포스팅 22개를 쓰고, 본인 말로는 하루에 40개도 쓴다고 한다.
이런 사람이 투자자라고? 차트 보고 분석할 시간도 없을텐데? 투자는 내팽겨치고 중독이 된 것이다. 이런 사람이 올린 글을 정보라며 투자에 참고를 한다? 큰일 날 소리다. 또한 저런 소릴 밖에 나가서 떠들고 다니면 사람들이 정상으로 볼까? 중독이 무서운 이유는 현실을 외면하기 때문이다. 엑스는 결국 탈퇴했다. 이코나 열심히 하는게 나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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