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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경제분석실
7일 전
"물가, 관세 충격 사라졌나? 7월 PPI 0% 둔화 뒤에 숨겨진 시한폭탄"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0% 보합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0.2%)를 밑돌았습니다. 하루 전 CPI에 이어 안도감이 번지고 있지만, 관세 인플레이션이 정말 끝난 것인지 핵심을 짚어봅니다. 1️⃣ 상품 -0.7% 급락 vs 서비스 +0.2% 상승의 엇갈림 헤드라인 PPI가 0%로 묶인 일등 공신은 휘발유(-5.7%)와 에너지(-3.1%) 등 상품 물가의 큰 폭 하락이었습니다. 반면 임금과 내수 수요가 반영되는 서비스 물가는 0.2% 오르며 하방을 제한해 인플레 압력이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닙니다. 2️⃣ 트럼프 관세 충격은 어디로 갔을까? 관세가 곧바로 물가 폭등으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는 기업들이 마진을 깎아가며 자체 흡수하고 있거나, 소비 둔화 우려로 가격 전가를 단계적으로 늦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업이 마진 희생을 감당할 수 있는 한계에 도달하면 소비자 가격 인상이 본격화될 수 있습니다. 3️⃣ 9월 금리 인상 공포는 후퇴… 관건은 '전가 시점' CPI와 PPI가 동시에 온건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은 크게 낮아졌습니다. 다만 관세 비용의 소비자 전가가 지연되고 있을 뿐이라면, 향후 발표될 PCE 물가와 기업들의 가격 전가 시점에 따라 금리 경로는 다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관세 비용을 마진으로 버티고 있는 기업들, 과연 언제까지 가격 인상을 참아낼 수 있을까요? --- #생산자물가지수 #미국PPI #관세충격 #연준금리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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