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꿍이 아빠 (Peekaboo.daddy)
4시간 전
적립식 장기투자자인 저는 '비트코인'은 사지만 다른 '알트코인'은 사지 않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거시경제학자이지 투자자인 '린 알든'이 쓴 글이 있는데 제가 생각했던 바와 공감이 많이 되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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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린 알든'을 간략히 소개드리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Broken Money'를 집필해 현대 통화 시스템의 구조적 결함을 날카롭게 규명한 세계적 거시경제 전략가입니다.
2022년 테라·루나 폭락과 2023년 미국 은행 위기 등 거시적 금융 균열을 사전에 정확히 짚어냈으며,
철저한 데이터와 유동성 모델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을 분석해 월가와 기관 투자자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지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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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가상자산이 쏟아져 나오는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대다수 코인이 왜 장기적인 가치를 축적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금융 거시경제 분석가 '린 알든'은,
기술적으로 유용하다고 해서 그 기술의 기반 토큰이 반드시 투자자에게 부를 안겨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핵심으로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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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혁신적인 블록체인이 등장해 세상을 바꾸면 그 코인의 가격도 무한히 상승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하지만 전통 금융 시장의 역사를 보면 기술 혁신과 자산 가치 축적은 전혀 다른 문제였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상장지수펀드(ET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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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는 전 세계 자산운용 생태계를 뒤흔들며 10조 달러가 넘는 자금을 빨아들인 혁신 기술이었지만,
이를 운용하는 운용사들의 가치는 생각만큼 크지 않습니다.
수수료 경쟁이 워낙 치열해 수익률이 기술 운영의 한계비용 수준까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나 나스닥의 지주회사 가치를 모두 합쳐도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현재 유틸리티 블록체인들의 가격이 실제 창출하는 경제적 부가가치에 비해 얼마나 부풀려져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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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프라의 본질은 도로망이나 철도 같은 상용화된 기술 레일에 가깝습니다.
도로가 깔려 통행이 편리해지면 혜택은 도로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돌아가지, 비싼 통행료를 영원히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경쟁 블록체인이 더 저렴하고 빠른 도로를 내세우며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사용자는 거래 수수료를 낼 때만 해당 코인을 잠깐 사서 쓸 뿐, 그 코인을 평생 보유해야 할 유인을 느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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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가상자산 시장을 달궜던 유행들도 차례로 수명을 다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없이 자금만 모으던 초기코인공개(ICO) 열풍이 지나갔고,
관리 위험을 기술적 해킹 위험으로 맞바꾼 탈중앙화 금융(DeFi) 역시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대체불가토큰(NFT)은 복제 불가능성을 내세웠지만 새로운 컬렉션이 끝없이 쏟아지며 희소성을 잃었습니다.
결국 시장은 실질적인 쓰임새가 전혀 없음을 대놓고 표방하는 밈코인 투기판으로 변질되었으며,
이는 초기 투자자와 벤처캐피털이 물량을 넘기고 떠나는 폭탄 돌리기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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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비트코인이 이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는 무언가를 실행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독립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자 휴대 가능한 자본 그 자체로 보유되기 때문입니다.
높은 보안성과 변하지 않는 공급량, 그리고 대체하기 어려운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가 신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스테이블코인 역시 디지털 달러로서 폭발적인 수요를 입증하고 있지만, 달러에 가격이 고정되어 있어 보유를 통해 자산을 불릴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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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용함과 가치 축적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기술 자체가 유용하더라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수료가 낮아지는 인프라 토큰은 장기적인 투자 대상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화폐적 특성을 온전히 인정받는 극소수의 자산만이 시간의 시험을 견뎌내게 됩니다.위 내용까지가 '린 알든'의 글이었구요.
모든 내용을 공감합니다.
저는 알트코인을 사모으는건 마치 주유소의 기름을 사모으거나, 항공권이나 기차표 같은걸 사모으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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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자로서 10년, 20년 뒤까지 꾸준히 우상향할 우량자산에 투자하는 사람으로서,
비트코인은 그 가치에 공감하지만, 다른 알트코인들은 그런 제 기준에 미치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단기적인 펌핑에 의해 큰 시세차익을 얻을 순 있지만, 그런 트레이딩의 영역은 제가 자신이 없습니다.
제 개인적 견해일뿐이고 투자 근거를 남기는데 의의가 있을뿐, 다른 알트코인을 사모으시는분들을 폄하하거나 투자하지말라고 말리는 의도는 없으니 오해는 없으셨음 좋겠습니다. 제가 더 깊게 공부해보지 않아서 부족한점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고 부자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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