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보라
3시간 전
세상을 조용히 살아야 하는 이유!
한 여자가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대학에 합격했으나 아버지는 주변에 딸을 자랑하지 않았다. 그리고 대학 졸업 후 그 딸이 큰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도 누가 물으면 늘 이렇게 말했다. “그냥 먹고 살 정도야.” 딸이 아빠에게 고급 시계를 선물했을 때도 자랑하지 않고 그냥 보통 시계라고 둘러댔다. 어느 날 딸이 아빠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아빠는 왜 내가 잘된 걸 자랑하지 않고 항상 숨기려고 해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하다 말했다.
“네 할아버지에게 있었던 일 때문이란다. 내가 어렸을 때 네 할아버지는 가축을 키웠어. 사업이 잘 돼서 한때 큰돈을 벌었지. 그 소문이 친척과 주변 사람들에게 퍼지니 할아버지에게 돈 빌려 달라는 사람들이 찾아오더군. 하지만 그 돈은 다시 사업에 넣어야 할 돈이었고 할아버지는 몇 번의 부탁을 거절했지. 그런데 얼마 뒤 누군가가 가축의 먹이에 독을 풀었는지 하룻밤 사이 가축들이 죽었고, 할아버지는 큰돈을 잃었어. 나는 그날 바닥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울던 네 할아버지를 봤다.
할아버지는 사업을 다시 시작해 몇 년 뒤 돈을 벌었으나 그때부터는 절대 티 내지 않았지. 사업이 잘 돼도 어렵다고 했고, 돈을 벌어도 말하지 않았단다.”
아버지는 딸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그때 알았다.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네가 잘되는 걸 기뻐하는 건 아니란다.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의 성공보다 자신과 비슷했던 사람이 앞서갈 때 더 쉽게 비교하고 질투한다. 잘 될수록 모든 것을 보여 주려고 하지 마라. 얼마를 버는지 무엇을 가졌는지 얼마나 잘 되고 있는지 굳이 알 필요 없는 사람에게까지 알려줄 이유는 없다. 잘 될수록 조용히 살아라. 풍년이 들었다고, 모든 사람에게 내 창고를 보여 줄 필요까지는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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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철
2시간 전
옳으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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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국
1시간 전
자랑질은 인간의 본능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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