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코
2026.04.28.
요즘 스레드에서 개인 연금을 공개 많이 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내 연금을 공개하고 내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해.
오래전 부터 가입한 연금보험까지 모두 연금 저축으로 이전한 상태야.
나는 시골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서 학창 시절의 기억은 친구들과 논 기억보다 부모님과 밭에 가서 일을 도왔던 기억이 더 많아. 우리 집은 찢어지게 가난했거든. 그래서 난 가난의 무서움을 누구보다 잘 알아.
친구들이 나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야, 너는 왜 교복만 입고 다니냐?" 이 말이었어. 부모님은 내 여동생에게는 기죽지 마라고 예쁜 옷을 사주셨지만, 난 남자니까 아무거나 입어도 된다고 하셨거든.. ㅋ
그렇게 학교 졸업하고 군대 갔다 와서 '돈을 벌겠다'는 이 신념 하나로 내 인생을 갈아 넣었어. 어디서 돈을 벌까? 나는 생각했지. 남들이 하지 않는 일, 아무도 하려고 하지 않는 더럽고 힘든 일을 해야 경쟁자가 없으니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판단이었어. 그렇게 일을 찾아다니다 내 아버지 같은 사장님을 만나서 8년을 함께했어. 어느 날 사장님이 갑자기 쓰러지시고, 그 사업을 이어받을 사람은 유일하게 나밖에 없었어..
그 순간 나에게 그렇게 잘해줬던 아버지 같은 사장님 걱정보다도, '이 사업을 내가 맡아서 하면 돈을 내가 다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참 인간이 간사하고 역겹지? 그 후 내가 사업을 이어받고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데.. 뭐 사실 다 운이지.. 개인 연금에 12억이 넘게 있고.. 과세 계좌와 부동산은 논외로 할게. 연금 계좌에 12억이면 과세 계좌에는 배 이상은 갖고 있겠지? ^^ (자랑임 ㅋㅋㅋ자랑해도 되지? )
결론이 뭐냐면 인생은 결국 운이더라고. 이번에 부모님 사시는 곳에 집 한 채 지어 드리고, 직원은 올해로 20명이 넘었네.. 작은 규모의 회사지만 사장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끝까지 내가 잘 이끌어가 보려고.. 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잊지마. 사람들이 하지 않는일을 해야 성공의 확률이 높아져!
음... 가상에서는 현실과 다른 내 이야기를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 다음에는 연금12억이 아니라 과세계좌에 200억 자산가로 이야기를 만들어 봐도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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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강희술
2026.04.28.
헐 사람들이 이런글 보고 환호하는데 조작이 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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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
2026.04.29.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런글은 거의 다 허구일 가능성이 높고 허구가 아니다 한들 그런자는 졸부또는 사람들 모아 이득을 취하려는 반사기꾼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혹여나 이런글을 보시더라도 무시하시고 일상의 행복과 내게 소중한 것에 집중하는것이 현명한 투자자의 길이 아닐까 합니다. ^^
직관적인 예로 정치인중에 돈자랑 하는사람 아무도 없죠? 이런쪽에 빠삭한 사람들이 바로 정치인 아니겠나요? 정치인들은 하나같이 모두다 돈없다고 말하지만 자식을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미국 시민권자들도 있습니다.
돈있다고 자랑해봐야 피곤한일 밖에 안생기는걸 알기때문에 뒤에서 조용히 누릴것 다 누리면서 사는것이죠.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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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2026.04.28.
다들 개인연금 준비 많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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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
2026.04.29.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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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2026.04.28.
ㅋㅋ이게 되네요? 이미지 보고 이분 되게 부자인가 쪼르륵 읽다가 막판에 빵! 이래서 속아넘어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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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
2026.04.29.
이런것들은 졸부들이나 혹은 반사기꾼들이 하는 행동이라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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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성
2026.04.29.
아랫글 싹 빼면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한둘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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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
2026.04.29.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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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위
2026.04.29.
헐~ 그러려니 하는데도 그럴 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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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
2026.04.29.
약간의 사실과 거짓이 섞이면 대중은 쉽게 믿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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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혜리
2026.04.29.
ㅎㅎ 마지막 문단 빼면 그냥 속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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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
2026.04.29.
제 허구의 이야기가 괜찮았나요? ^^ ㅋㅋ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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