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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_omakase
5일 전
예를 들어 매년 1억씩 꼬박꼬박 버는 가게가 있다고 해보자. 나는 이 가게를 5억에 인수했다. 장사가 계속 잘됐고 5년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투자한 5억을 모두 회수했다. 그럼 6년째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원금 다 뽑았으니까 이제 가게를 팔아야지.” 정말 그게 맞을까? 가게는 망한 것도 아니고, 여전히 매년 1억씩 잘 벌고 있다. 오히려 중요한 건 이것이다. 앞으로도 이 가게가 계속 돈을 잘 벌 수 있는가? 그렇다면 굳이 팔아야 할 이유는 없다. 주식도 똑같다. 우리는 주식을 사면 매수가격과 현재가격부터 비교한다. 하지만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산다는 건 가격이 움직이는 종이 한 장을 사는 게 아니다. 계속 돈을 벌어주는 가게의 지분을 사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기업을 샀다면 “얼마나 올랐으니 팔까?”보다 “이 기업은 앞으로도 계속 돈을 잘 벌 수 있을까?” 이 질문이 먼저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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