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영
3시간 전
참 허망하다. 주식으로 돈벌고 인플루언서로 유명해지고 책쓰고...모두가 원하는 삶 아닌가? 스레드 엑스 가면 이런거 못해서 안달난 사람들이 지천에 깔렸던데.....
------------
50만엔(약 44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50억엔(약 440억원)대 자산을 일군 일본의 유명 개인투자자 '타짱(たーちゃん)'이 암 투병 끝에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75년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난 타짱은 히로시마대 의학부를 졸업한 마취과 의사였다. 대학생이던 1998년 50만엔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한 그는 가치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며 자산을 꾸준히 불렸다.
그는 X를 통해 투자 철학과 종목 분석 등을 소개하며 약 5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했고, 일본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렸다. 책도 출간했다. 저서 '50만엔을 50억엔으로 늘린 투자자 아버지가 딸에게 전하는 가르침'은 일본 아마존의 주식 관련 도서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비즈니스 콘텐츠 채널 PIVOT에 출연해 자신의 투자법을 소개했다.
하지만 성공적인 투자자로 이름을 알리던 그의 삶은 암 진단 이후 크게 달라졌다.타짱은 2022년 직장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네 차례 수술을 받으며 치료를 이어갔지만, 2024년에는 암이 폐와 간으로 전이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통증을 약물로 조절하는 과정에서 일상생활동작(ADL)이 저하됐고, 혼자 화장실에 가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타짱은 호스피스 입원을 결정했고, 이후 세상을 떠났다.

4
0
공유하기
모든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