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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양양
2026.04.12.
어제 #이젠양양 펜션에 대학동창 모임을 위해 오셨다. 50대 후반의 여자분들만 16명. 원래 침대가 5개라 최대 10명까지가 정원인데 본채 2층에는 넓은 홀이기 때문에 추가이블로 얼마든지 잘 수는 있지만 손님들이 불편할 수 있기에 제한하였는데, 여자분들이라 꼭 껴안고 자면된다고(?)하기에 허락을 하였다. 사실 킹사이즈 침대는 여자분들의 경우 3명이 자도 불편하지는 않다. 오신 분들이 전부 여자분들이라 불멍을 위해 파이어 피트 장작에 불을 피워야하는데 그게 서툴기도 하고 그리고 그릴에 고기를 잘 안구어보셨다고 하면서 내게 불멍과 고기를 좀 구워달라고 해서 펜션집사가 나서 축협에 가서 고기사고 바비큐(직화)하고 불멍을 하도록 장작불 피워드리고 그리고 사진도 찍어 드리고 그리하였다 (사실 난 펜션의 정원과 시설관리 그리고 청소담당인데 뭐 특별한 경우는 할 수 없이 나서기는 한다) 나이들어 다시 만나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고기굽는 내내 나도 즐거웠다. 사진은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카툰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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