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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먹은사과
2026.07.08.
오늘 국내 시장의 공포·탐욕지수는 30점, 공포 구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장은 정말 에너지가 많이 소모됩니다. 계좌를 열어보면 마음이 흔들리고, 뉴스는 더 불안하게 만들고, 남들이 파는 모습을 보면 나도 뭔가 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시장일수록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공포에 휩쓸려 매도 버튼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내 포트폴리오를 차분히 다시 점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가가 빠졌다고 해서 모든 기업의 가치가 훼손된 것은 아닙니다. 시장 전체가 공포에 빠지면 좋은 기업도 함께 팔립니다. 반대로 정말 펀더멘털이 흔들린 기업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질문은 단순히 “얼마나 빠졌지?”가 아니라, 내가 가진 기업의 실적이 훼손되었는가? 산업의 방향성이 바뀌었는가? 처음부터 생각했던 투자 아이디어가 깨졌는가? 오늘 처음 보는 기업이라도 다시 살 수 있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워런 버핏은 말했습니다.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져라.” 이 말은 공포장이 오면 아무거나 사라는 뜻은 아닐 겁니다. 오히려 남들이 공포에 던질 때, 좋은 기업이 같이 싸졌는지를 냉정하게 살펴보라는 의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공포는 불편합니다. 하지만 장기 투자자에게 공포는 때때로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한 번에 모든 현금을 쓰는 것은 위험합니다. 바닥은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평소 사고 싶었던 기업, 실적과 방향성이 살아 있는 기업이 시장 공포 때문에 같이 빠진다면, 조금씩 관심을 가져볼 필요는 있습니다. 지금은 무작정 공격적으로 나설 때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포에 질려 모든 것을 팔아야 할 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확신이 약한 기업은 줄이고, 펀더멘털이 살아 있는 기업은 지켜보고, 남들이 공포에 팔 때 슬슬 기회를 포착하는 것. 시장은 늘 탐욕과 공포 사이를 오갑니다. 중요한 것은 그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고, 내 기준을 가지고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공포지수 30. 누군가에게는 두려움의 숫자일 수 있지만, 준비된 투자자에게는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만드는 숫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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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먹은사과
2026.07.08.
https://feargreed.co.kr/?utm_source=chatgpt.com#google_vignette 링크는 공포와 탐욕지수를 실시간 확인할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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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상상
2026.07.08.
주식시장이 파생시장이 되서 기존의 하락 문법이 안통할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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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먹은사과
2026.07.08.
요즘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말을 자주 하던데, 꼬리는 결국 꼬리 이지 않을까 싶어요. 시장은 시간을 가주고 본다면 정상화 되지 않을까 싶어요(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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