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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양양
2026.04.12.
이젠양양펜션은 산속에 있다보니 일조량과 기온때문에 개화시기가 평지보다 1주일정도 늦다. 벚나무에 이제 벚꽃이 피었다. 배꽃이 만개를 했는데 배는 농약을 안치다보니 열매를 먹을수는 없지만 수수한 배꽃을 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수한 꽃의 매력이 벚꽃에 못지 않다. 마지막 사진의 붉은 꽃은 명자나무 꽃이다. 아주 진한 립스틱 색인데 섹시하다 못해 와락 안고 싶은데 명자나무에는 가시가 있다. 찔린다. 그래서 눈으로만 봐야한다. 겨울을 이기고 봄에 만개한 꽃들은 인간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누가 그랬잖아? "나에게 빵이 2개 있다면 하나를 팔아 꽃을 사겠노라고" 꽃같은 그대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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