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꿍이 아빠 (Peekaboo.daddy)
2026.04.01.
내가 "미국지수ETF"만 모으다가 "비트코인"도 모으기 시작한 이유
때는 바야흐로 2022년, 존보글의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를 보고난 후 내 투자방향성이 명확해졌고 지금까지 "미국지수ETF" 투자를 하고있다.
그러다가 작년초 와이프의 설득으로 처음 비트코인을 적은 비중으로 모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올해 비트코인을 공부하면서 제대로 이해하기 시작했고 내 포트폴리오의 메인으로 가져가기로 결심했다.
지금은 "미국지수ETF"가 거의 모범답안과 같이 평가되며 많은 이들이 실행하고 있지만, 내가 시작했던 2022년만 하더라도 미국지수ETF를 투자하는 사람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
시작부터 하락장을 맞이했지만 난 견뎠고, 견딘 이후 달콤함을 맛봤고, 확신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마치 데자뷰처럼 그때와 지금의 상황이 비슷하게 흘러간다고 느껴진다.
아직 비트코인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 투자자산의 하나로 생각해 포트폴리오에 넣은 사람은 많지만, 메인으로 모으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감히 예상컨데, 4년뒤에는 비트코인을 메인으로 모으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라고 본다.
내가 미국지수ETF에 확신을 가졌던 이유는 단 하나다.
현세계 최고의 패권국인 미국으로 돈과 인재가 모이고, 그 돈과 인재들이 또 돈을 번다. 이 구조로 인해 내 돈을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불려수 있는 자산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폐의 역사와 비트코인을 공부하고 나선 이 구조가 다시 보였다. 미국은 패권국의 지위를 이용해 자국화폐를 전세계 기축통화로 만들었고, 본인들이 유리한 구조를 설계했던 것이다. 나는 투자에 관심이 있어서 운 좋게 이 구조에 탑승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투자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무슨죄로 미국(을 비롯한 국가들)이 만든 저 구조에 피해를 봐야할까? 열심히 일하고 번 돈이 녹아드는게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과거에도 이런 구조의 화폐는 항상 실패했다. 누군가의 영향으로 화폐공급이 늘어나고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는 구조.
우리섬에선 귀해서 화폐로 쓰이던 조개껍데기가 섬 외부에서 막 들어오자 실패했다. 금이 화폐로 쓰이던 시절 금화의 금 함유량을 조절하고 금 테두리를 깎는 등 수작을 부리자 또 실패했다.
달러도 공급량이 계속 늘어나고 인플레이션을 만들고 있다.
이 구조를 달갑지 않게 느끼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고, 이제는 미국이 만든 구조가 미국을 부채의 늪에 빠지게 하고 있다.
이미 달러의 한계는 거의 왔다. 오죽하면 미국이 달러패권 최대의 적인 비트코인을 비축하고 있을까. 스테이블코인은 그저 달러패권을 연장하기 위한 똥꼬쇼일뿐, 공급량이 늘어나는 화폐는 살아남을 수 없다.
공급량이 정해진 비트코인을 공부해보니 (현재로선) 제일 적합한 대안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현재의 달러패권의 최고투자처로서 "미국지수ETF"와 그 이후 패권으로 가장 유력한 "비트코인"을 함께 모아갈 것이다.
난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당장 비트코인을 사모아야한다고 하는게 아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편견을 벗는데 도움을 주고, 한번 제대로 공부해보기를 추천하고싶을 뿐이다.
남말만 듣고 투자하면 절대 버틸수 없고 성공할 수 없다. 오롯이 본인이 공부하여 확신을 가져야하고, 그래야 이 긴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다.
나는 모두가 각자 하고 있는 투자방식을 응원하고 비난할 생각은 1도 없다. 나의 생각을 공유할 뿐이다. 본인이 선호하는 방식과 감당할 수 있는 정도가 다르기에 자기에게 맞는 방법은 본인이 찾아야 한다.
모두가 원하는 건 똑같지 않을까? 부자 되는것! 모두가 본인의 방법을 찾아 부자 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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