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꿍이 아빠 (Peekaboo.daddy)
2026.07.12.
적립식 장기투자자를 위한 글 #38
은퇴할 때 시장이 안 좋으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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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는 은퇴 시점에도 자산의 일부를 계속 보유하는 과정입니다.
은퇴를 한다고 해서 그날 모든 주식을 한꺼번에 전량 매도하여 현금화하는 극단적인 상황은 실전 투자에서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수십 년간 쌓아온 자산의 덩어리는 일시적인 하락에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 거대해져 있을 것입니다.
은퇴 후에는 필요한 만큼만 매달 조금씩 분할 매도하여 생활비로 사용하면 되므로, 은퇴 시점의 단기적인 하락장에 과도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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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인출법 소개
S&P500에 투자 후 매년 4%씩 인출해도 원금이 늘어납니다.
그 이유는 미국의 대표 주식 시장이 가진 강력한 장기 성장력 덕분입니다.
역사적으로 S&P 500의 연평균 수익률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고도 약 7~10% 수준을 기록해 왔습니다.
매년 4%를 생활비로 꺼내 쓰더라도, 시장의 평균 성장률(예: 8%)이 인출률(4%)보다 높기 때문에 남은 원금은 스스로 몸집을 불려 나갑니다.
여기에 불어난 금액에 다시 이자가 붙는 복리 효과가 더해지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자산의 절대적인 크기는 오히려 처음보다 더 커지게 됩니다.
이것이 은퇴 자산 관리의 대원칙인 '4%의 법칙'이 가진 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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