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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오는 커피
2026.05.18.
레이 달리오, 새로운 질서 중국의 부상 세계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약화와 중국의 부상을 근거로 국제 질서 재편 가능성을 제기했다. 달리오는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 각국은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미국이 유사시 동맹을 방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해 관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는데, 이는 일종의 ‘조공(tribute) 체제’로 볼 수 있다”며 “중국의 영향력을 인정하고 이에 맞춰 외교·경제 전략을 조정하려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러한 체제를 전통적인 의미의 강압적 지배 질서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달리오는 “강대국은 상대적으로 약한 국가를 보호하고, 약한 국가는 강대국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상호 의존적 구조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달리오는 향후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으며, 위안화의 국제 통화로서 역할도 점차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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