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vatar
이젠양양
2026.04.20.
속초 오징어난전에서 발생한 이른바 '불친절 및 갑질 논란'은 2025년 여름, 유튜버의 폭로 영상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제보로 큰 파장이 일었던 사건이다. ​1. 유튜버 폭로로 시작된 '식사 재촉' 논란 (2025년 6월) ​발단: 한 유튜버가 속초 오징어난전의 한 점포를 방문했는데, 직원이 혼자 온 손님에게 "빨리 먹으라"며 식사를 재촉하고, 바깥쪽 자리가 아닌 안쪽 좁은 자리로 옮길 것을 강요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내용: 영상 속 직원은 "이 아가씨야, 안쪽에서 먹으면 안 되겠니?"라며 반말 섞인 무례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2. '바가지 가격' 논란의 확산 (2025년 8월) ​추가 폭로: 불친절 논란이 가라앉기도 전, 속초시청 게시판에 "오징어 2마리에 5만 6천 원"을 지불했다는 바가지 사례가 올라왔다. ​상세 내용: 작성자는 "상인이 '요즘 오징어가 안 잡힌다'며 1마리는 팔지도 않고 무조건 2마리를 사게 협박조로 말했다"고 주장. 특히 인근 일반 횟집에서는 2마리에 2만 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되어 비판이 거셌다. ​3. 상인들의 대국민 사과와 영업 중단 (2025년 8월) ​자정 결의: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속초시수협과 채낚기경영인협회 등 관련 단체와 상인들이 2025년 8월 8일 대국민 사과 및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 ​징계 조치: 문제가 된 점포는 8월 말까지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오징어난전 전체 점포가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약 일주일간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상인들은 카드 결제 거부 금지,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응대 등을 약속했음. 이렇게 작년에 #속초오징어난전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더니 결국 추억의 오징어난전은 폐쇄되고 그 자리는 이제 공용주차장이 되었다. 이 자리는 좋은 자리다. 동명항 활어회센터가 앞에 보이고 선착장도 보인다. 상인은 떠나고 오징어도 떠났다. 이제 동해바다에는 오징어가 잡히지 않는다. 해수온도의 상승으로 한류어종인 오징어는 북쪽으로 달려갔다. 손님들은 오징어에 소주 한잔 마시던 공간도 사라지고 이제 추억만 남았다. 소탐대실이다. 다 잃어버렸다.
Like Inactive Icon
25
Comment Icon
1
Share Icon
공유하기
모든 댓글
Avatar
고대현
2026.04.20.
오징어난전 상인이나 주식투자자나 왜 소탐대실을 할까요? 참 이상해요.
Like Inactive Icon
좋아요
Comment Icon
답글달기
Avatar Icon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