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리픽
2026.08.25.
그는 갔습니다.
저를 위해 한없는 따스함을 내어주던, 언 마음도 꽁꽁 녹여주던, 평일 저녁 집밥에 천군만마와 같았던 우리집 전.자.렌.지가...
굉음과 함께 빛을 튀기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고 먼 길을 떠났습니다.
2002년에 만들어져서 24년을 시어머니, 그리고 저와 함께 살뜰히 보냈는데.. 어디 박물관에 기증이라도 해야하나 싶네요 ㅎㅎ 새 전자렌지는 5만원짜리 신품 샀습니다 ㅋㅋㅋ 과연 몇년을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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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소녀시대
2026.08.25.
앜~ 작년에 올리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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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픽
2026.08.26.
슬프네요 ㅜㅠ 추억이 많은 전자렌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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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2026.08.25.
버리지마세요. 응팔 같은 드라마 소품으로 대여할 수 있어요. 옛날 각그랜저도 구하려면 돈 많이 내야 한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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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픽
2026.08.26.
네 일단 가지고 있어보려고요 ㅎㅎ 조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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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제자
2026.08.26.
물건이 수명을 다했으니 버리는게 맞는데 모양을 보니 어딘가에 요긴하게 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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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픽
2026.08.26.
일단 버리지 말고 갖고있자하니 남편이 몹시 못마땅해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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