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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2026.05.29.
이런게 경제공부는 아니지 않나요? 애들 망치려고 작정을 했나. 자식 새끼가 평생 방구석에서 주식투자나 해서 먹고 사는 꼴을 보고 싶어서 이러나요? 주린이 부모들이 뭣도 모르면서 자녀계좌니 증여니 떠들고 다니는데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남이 한다면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병신짓 하는 부모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 사는 젊은 엄마들 정신 차리세요. 우리나라엔 자식 망치는 부모들이 너무 많습니다. ................. 경제 수업시간에 “주식있다” 손 번쩍 10세 미만 신규 증권계좌 119%↑ 세뱃돈 적금 대신 적립식 투자 늘어 노동가치 경시·계층 대물림 우려도 “나는 애플 주준데 너는 주식 뭐 있어?” 초등학생 신모(7)군은 요즘 종종 학교 반 친구들과 보유 종목을 공유하고 수익률을 자랑하면서 주식 얘기를 나눈다. 신군의 엄마 허모(40)씨는 28일 “아이한테 주주라는 건 ‘회사의 주인’이라는 뜻이라고 말해줬더니 친구들한테 본인이 ‘애플 주인’이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전했다. 코스피 상승세에 힘입은 주식 열풍이 불면서 미성년자 자녀 계좌 개설 인기가 치솟고 있다. 대신증권이 최근 발표한 나이대별 신규 계좌 개설 건수를 보면 올해 1월 대비 지난달 0~9세 계좌 개설 증가율은 119.2%, 10대는 101.1%에 달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미성년자 계좌 개설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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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하마
2026.05.29.
경제를 공부한다고 부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가난을 피하는 지혜는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경제학의 뿌리는 윤리학이고 그 중심은 결국 최선의 선택을 고민하는 철학이거든요. 요새 확고한 신념 없이 맹목적으로 부만 좇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기사 내용처럼 이러한 철학의 빈곤이 아이들에게 까지 고스란히 투영된 거 같습니다. 순수하게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꿈을 키워야 할 아이들이 벌써부터 얄팍한 '졸부 마인드'에 갇히는게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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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
2026.05.29.
정말 좋은말씀이네요 돈을 벌기전에 먼저 사람이 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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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사과
2026.05.29.
저런건 경제공부가 아니라 금융공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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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먹은사과
2026.05.29.
저도 8살 아이가 있고, 2년 전에 증여 한도 내에서 아이 명의로 주식을 사준 부모입니다. 다만 아이는 아직 본인 명의의 증권계좌가 있다는 것도, 주식이 있다는 것도 모릅니다. 당연히 지금 당장 알려줄 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미성년 자녀에게 주식을 사주는 것 자체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것을 너무 어린 나이에 “나는 애플 주주야”, “수익률이 얼마야” 하는 식의 자랑거리나 놀이처럼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주식은 분명 투자이지만, 그 이면에는 투기적인 요소도 강하게 깔려 있습니다. 성인도 감정 조절이 어려운 시장인데, 아직 돈의 가치나 노동의 의미, 소비의 책임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아이들이 너무 일찍 수익률과 종목 이야기부터 접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경제교육은 먼저 “돈은 한정된 자원이고, 이것을 사면 다른 것을 살 수 없다”는 기회비용의 개념, 그리고 돈은 쉽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노동과 시간의 대가라는 점을 천천히 알려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저 역시 아이 명의의 계좌는 장기적인 증여와 자산 형성의 목적일 뿐, 아이에게 조기 주식교육을 시키기 위한 용도는 아닙니다. 아이가 성인이 되고 어느 정도 돈과 투자에 대한 개념이 잡혔을 때, 그때 책임 있게 넘겨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녀계좌를 만들었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부모가 그것을 어떤 태도로 바라보고 아이에게 어떻게 전달하느냐 아닐까요. 너무 어린 아이들에게 주식을 자랑거리처럼 소비하게 만드는 분위기는 분명 한 번쯤 생각해볼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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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2026.05.29.
맞는 말씀입니다. 계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태도를 갖게 하느냐의 문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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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2026.05.29.
미친것들 저러니 맘충 소릴 듣는 겁니다. 나라에서 자식 기르는데 보탬이 되라고 돈주면 죄다 주식사서 자랑하고 한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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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아빠
2026.05.29.
애를 도파민에 절여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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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2026.05.29.
애들 교육 참 잘되겠네요. 어려서부터 노동은 필요없고 투자로 돈이나 벌어서 살자는 의식만 심어줄뿐 무슨 교육적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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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2026.05.29.
댓글 잘 봤습니다. 우리라도 정신 차리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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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성
2026.05.29.
나라 꼬라지가 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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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속남
2026.05.29.
우리 애가 초등학교 때부터 qld니 tqqq니 하면 별로일 것 같네요.. 증여는 애들 모르게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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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김여사
2026.05.29.
미친 것들이네요. 애한테 독약을 먹이는 것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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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훈
2026.05.29.
아직 미혼이지만 아기를 갖게되도 이렇게 교육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부모들이 무지성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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