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유변호사
2025.12.24.
정말 기쁜 날이다
아는 동생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목소리부터 떨렸다.
“변호사님, 저… 강남구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어요.”
순간 너무 기뻣다. 올해 초, 부동산 상담을 했던 동생이다. 그때 나는 다자녀 특별공급을 한 번 진지하게 노려보라고 조언했다. 조건이 되었고, 가능성이 있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이 현실이 되었다.
강남구, 서초구 아파트는 청약에 당첨되는 순간 게임이 끝난다. 분양가상한제 덕분(허그 분양가 심사)에 최소 10억 원 이상의 차익이 생긴다. 그건 노력이나 운을 넘어 인생의 궤적이 바뀌는 사건이다.
그래서 오늘은 내 일처럼 기뻤다. 아니, 어쩌면 내 일보다 더 기뻤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원래 부동산 전문가다. 그런데 요즘은 주식 이야기를 더 많이 한다. 왜일까. 답은 간단하다.
사람의 삶을 바꾸는 순간은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결국 ‘의사결정’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올바른 정보, 조금의 용기, 그리고 그 타이밍.
오늘 그 동생은 그 세 가지를 모두 잡았다. 그래서 오늘은 정말 기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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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심미연
2025.12.24.
동생의 당첨을 당신 일처럼 기뻐해주시는 변호사님 마음이 참 따뜻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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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수
2025.12.24.
변호사님 저는 서울 자가이긴 한데 강북(도봉)입니다. 어떡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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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호소인
2025.12.24.
그 저부러울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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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제자
2025.12.24.
남 잘되는거 기뻐해주기 쉽지 않은데 마음이 넉넉한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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