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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2026.07.27.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가장 자주 놓치는 돈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군가 빼앗아간 게 아니라, 자신이 받을 자격이 있는데도 신청 방법을 모르거나 절차가 복잡해서 결국 포기해버린 것입니다. 한 사례를 보겠습니다. 중증 장애인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때 본인부담금이 300만 원이었어요. 건강보험 한도를 초과한 금액이었습니다. 그런데 병원 사무실에서는 환급 신청 절차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지 않았고, 당사자는 그냥 그렇게 내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초과분의 80퍼센트를 돌려받을 수 있었는데, 신청 시한을 넘겨버렸습니다. 못 받은 돈이 240만 원입니다. 또 다른 경우입니다. 장애등급을 받고 2년이 지났는데, 본인부담금을 깎아주는 제도가 있다는 걸 전혀 몰랐습니다. 신청만 하면 매월 10만 원씩 줄일 수 있었어요. 2년치면 240만 원입니다. 담당 공무원이 "있으니 알아서 신청하세요"라고만 했고, 당사자는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는지 몰랐습니다. 문제는 여기입니다. 제도는 충분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 제도까지 도달하려면 누군가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의료비 환급, 장애인 세제 혜택, 보조기기 지원, 취업 연계 자금까지 많은데,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모르면 결국 받지 못합니다. 앞으로 이 이야기를 계속하려고 합니다. 빼앗긴 돈도 문제지만, 받을 수 있었던 돈을 못 받는 일도 똑같이 심각합니다. 당신이나 당신의 가족이 놓치고 있는 돈이 혹시 있지 않을까요? #실버포커스 #장애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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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2026.07.27.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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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2026.07.27.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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