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웅
2026.04.01.
주저리 써보는 국제정세입니다.
유럽국가들 여럿이 이란전쟁에 작전을 수행하는 미국에 대해 영공통과를 허가하지 않거나 기타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화가 난 듯 연일 ‘그럼 니들 맘대로 해 보든가!’ 류의 메시지를 올리고 있네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불만에 차서 나토에 대해 재검토하겠다 했나 보군요. 유럽과 미국이 서로 이제 참을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대서양 동맹이 이 참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차대전 이후 공고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냉전을 넘어서고 세계 대전을 막아냈던 북대서양동맹기구 나토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제 감을 말씀드리면… 틀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나토가 와해되거나 미국이 나토를 탈퇴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이란 전쟁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나면 다들 냉정을 되찾고 손익 계산을 따져 볼텐데, 나토에서 미국이 빠져 나가는 건 유럽에게도 미국에게도 모두 손해거든요.
최근 일련의 상황을 보면서 유럽국가들도 군사안보 상황에 대해 달리 생각할 계기가 됐을 것 같긴 합니다.
아마 미국없는 유럽 안보를 진지하게 고민하겠죠. 어떤 방식으로 그 고민의 결과가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그나저나 어떤 교수님께서 그러시던데, 저 멀리서 누군가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저는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죽기를 바라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데 유일한 예외가 십 몇 년 전부터 한 명 있었습니다. 최근에 한 명 늘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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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2026.04.01.
거의 노망 수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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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웅
2026.04.01.
ㅎ 네 제가 그렇게 노골적으로 표현 못해서 죄송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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