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유변호사
2026.03.04.
선승후투(先勝後投)
『손자병법』은 춘추시대 오왕 합려를 섬기던 손무, 즉 손자의 병법서다. 손자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이 원리는 주식투자에서도 그대로 통한다. 주식투자는 이겨 놓고 싸워야 하는 게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투자원칙을 확립해야 한다. 종목선정 원칙, 매수 원칙, 매도 원칙이 분명해야 한다. 원칙이 서면 투자는 구조가 되고, 구조가 생기면 감정이 개입할 여지가 줄어든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심리다.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투자를 ‘심리 게임’이라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내 투자원칙은 단순하다.
종목은 인류의 삶을 바꾸는 기업, 세계 1등, 그리고 강력한 해자를 가진 회사를 선정한다. 매수는 조금이라도 싸게 산다. 기술적으로는 RSI 30 이하 또는 5일선이 50일선이나 200일선을 터치할 때 매수한다. 매도는 10년 보유 후 또는 펀더멘탈이 무너졌을 때이다. 그 외에는 보유한다. 단, 금리 인상기에는 적자기업은 예외 없이 매도한다.
이 원칙 덕분에 나는 시장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는다. 이미 이겨 놓고 투자하기 때문이다.
자, 이제 묻고 싶다. 당신에게는 투자원칙이 있는가? 있다면, 그것은 말이 아니라 실제로 지키는 원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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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T
2026.03.04.
선승후투 좋은 말이네요. 제 생각도 시장에서 최고의 위험관리는 최고의 매매 단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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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캉
2026.03.04.
결국 원칙 없는 매매는 지는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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