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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2026.04.17.
중복상장에 연간이익 60조 착시 … K증시 레벨업 힘겨워 (4/13일 기사) * 12일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 분석에 의하면 올해 코스피 연간 예상 순이익 컨센서스는 491조원이다. 하지만 이 중 12%에 달하는 59조원이 더블 카운팅에 의한 허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 더블 카운팅에 따른 '허수 이익'이 발생하는 것은 중복상장 때문이다. 현재 모기업들은 자회사 이익에 대해 지분율에 해당하는 '지분법 이익'을 재무제표에 계상한다. * 코스피의 명목 주가수익비율(PER)은 8.8배다. 하지만 더블 카운팅을 제거할 경우 실제 PER은 10.1배가 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뺀 나머지 코스피 기업만 놓고 보면 PER 부풀리기는 보다 심각해진다. 명목 PER은 13.6배지만 실질 PER은 19.7배에 달하기 때문이다. * 더불어 과대평가된 이익이 모이는 지주사에 '디스카운트'를 부여하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 시장은 이 같은 고평가 가능성을 지주사 밸류에이션에 반영하고 있다. 지주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상장 자회사 수가 반비례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https://www.mk.co.kr/news/stock/12014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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