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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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기
2시간 전
어제 퇴근하면서 집에 건전지가 떨어졌대서 다이소에 들렀습니다. 건전지를 고르는데 옆에 눈길을 끄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맛 자판기 우유', 1980년대 후반 1990학번들은 아실 겁니다. 그땐 자판기 커피가 100원이었습니다. 우유도 100원, 종이컵 2/3쯤 뜨거운 물에 타서 나오는 그런 우유였습니다. 달콤하고 겨울엔 먹고 나면 몸이 뜨뜻해졌습니다. 용돈도 부족하고 지금처럼 먹거리가 다양한 것도 아니어서 자판기 우유 한잔 마시는 것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곤 했습니다. 옛날엔 성분표 같은건 모르고 살았습니다. 가루우유에 설탕 한스푼 섞어서 나오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가 이런걸 먹고 배를 채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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