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설아빠
2026.04.21.
경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는 익숙합니다. 물가는 오르고, 소비는 위축됐다는 뉴스도 자주 나옵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이상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Hermès, Louis Vuitton, Chanel 같은 명품 브랜드는 여전히 긴 대기줄을 만들고, 가격 인상 이후에도 높은 수요를 유지합니다.
보통 가격이 오르면 덜 사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런데 왜 어떤 상품은 비쌀수록 더 잘 팔릴까요? 이 질문의 답을 경제학에서는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라고 부릅니다.
특히 한국에서 베블런 효과가 유독 강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자산 효과
부동산·주식 등 자산 가격 상승은 자산 보유층의 소비 여력을 높입니다. 구매력이 커진 계층은 프리미엄 소비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죠.
2. 빠른 트렌드 확산
한국은 트렌드 확산 속도가 빠른 시장입니다.
- SNS 공유 문화
- 유명인 착용 효과
- 온라인 커뮤니티 확산
새로운 명품 트렌드가 빠르게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3. 브랜드 민감도
한국 소비자는 브랜드 이미지와 품질, 상징성에 민감한 편입니다. 따라서 단순 가격보다 브랜드가 주는 의미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4. 희소성 마케팅
명품 브랜드는 쉽게 많이 팔지 않습니다.
- 한정 수량
- 대기 리스트
- 선택적 공급
특히 한국은 SNS 확산 속도와 비교 문화가 강한 시장입니다. 따라서 이 전략은 "쉽게 가질 수 없다"는 감정을 만들고 수요를 자극하는 것이죠.
베블런 효과는 허영심만을 뜻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어떤 시장에서는 가격 자체가 품질, 희소성, 지위, 브랜드 스토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명품은 비싸서 안 팔리는 것이 아니라, 비싸기 때문에 팔리기도 합니다. 앞으로 소비 양극화가 심해질수록 저가 시장은 더 치열해지고 프리미엄 시장은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애매한 중간 포지션보다, 확실한 가격 경쟁력 또는 확실한 프리미엄 가치가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https://m.blog.naver.com/red2x2/22425891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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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하
2026.04.21.
남들은 살 수 없는데 자기는 살 수 있으면 더 뿌듯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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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김여사
2026.04.21.
압구정 갤러리아나 강남신세계 가면 바글바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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