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호
2026.06.01.
코스피 상승을 예상한 사람은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빠르게 오를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주식하는 사람들조차 "좋긴 한데 너무 빨리 오른다" 라는 말을 합니다.
시장이 오를 때는 돈보다 사람의 심리가 더 재밌게 보입니다.
요즘 크게 세 부류가 보이더군요.
1. 너무 올라서 화나는 사람
상승장을 놓쳤습니다.
처음엔 아쉬웠는데,
시간이 지나니 후회가 되고,
후회가 쌓이니 분노가 됩니다.
주식 얘기만 나와도 짜증이 납니다.
사실 시장이 미운 게 아니라
기회를 놓친 자기 자신이 미운 겁니다.
2. 시장이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시장은 계속 오르는데
왜 오르는지보다 왜 떨어져야 하는지만 찾습니다.
뉴스를 뒤지고,
악재를 찾고,
결국 인버스를 삽니다.
시장을 이기려고 하기보다
시장을 이해하려고 해야 하는데 말이죠.
3. 주식이 너무 쉬워 보이는 사람
계좌를 열어보니 전부 수익입니다.
"이렇게 쉬운 걸 왜 이제 했지?"
그 순간부터 위험해집니다.
수익은 실력으로 착각하고
상승장은 영원할 것 같고,
베팅은 점점 커집니다.
상승장이 사람을 부자로 만들기도 하지만,
가장 큰 손실의 씨앗도 이때 뿌려집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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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지우아빠
2026.06.01.
저는 1.2 번 모두 해당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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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2026.06.01.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으로 천천히 다음 먹거리를 준비중 입니다. 올라가는 중에 조금 먼저 내렸다고 해서 후회는 약간 있지만 다음 준비를 철저하게 공부 하면서 상쇄 하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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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2026.06.01.
요즘 일도 대충하고 심지어 주식투자때뮨에 연차까지 몰아 쓰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부장님의 분노가 이해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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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2026.06.01.
1.2번은 과거에 주식 조금이라도 했던 사람들에겐 공통사항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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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2026.06.01.
현장분위기는 엉망입니다. 사람들이 주식때문에 일에 집중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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