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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웅
2026.03.26.
오늘도 ‘주저리 써보는 국제정세‘입니다. 여전히 이란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미국은 이란이 자신들의 협상조건을 받아들였다고 주장하네요. 반면에 이란은 그런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 상반된 입장인 것 같지만 사실 둘 다 협상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술같습니다. 미국은, 자국민들이 유가인상 등 불만으로 전쟁을 빨리 끝내길 원하죠. 이럴 때 이란이 자신들 말을 듣는다 선전해서 유가를 안정시키고 주가지수를 올려 눈앞의 다급함을 해소하고 시간을 버는 거죠. 이란은, 안 그래도 국내 불만세력이 만만치 않은데 정권 유지를 위해 강경한 입장을 보여 최대한 지지층을 결집하는게 중요하죠. 하메네이 등 지도층 암살로 시작되는 희생과 순교를 바탕으로 국민의 분노를 자극하고 미국에 대한 강경한 보복을 강조해서 국내 여론을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가져가려는 거죠. 더불어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고 초반에 강경입장을 보이는 듯 합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입지를 다진 후, 두 나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화를 하긴 할 것 같습니다. 또 하루 지켜봐야겠습니다. 우리나라 포함 호르무즈 해협에 이해를 가진 국가의 파병 관련해서 이란의 입장은 명확한 것 같습니다. 적국이 아니면,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허용된다고요. 전함을 보내지 말라는 크리스탈잔처럼 투명하고 명확한 입장표명입니다. 저는 거두절미하고 파병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한편, 우리나라가 유럽 국가등과 함께 해협안보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데 동참한다는군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될 지 모르겠지만 이 방향으로 접근하는게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 대통령께서도 얼마전 ‘호르무즈 해협, 미국은 안 지킬테니 이익이 걸린 나라끼리 알아서 지켜라‘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그 말대로 해 보는 거죠. 어쨌든 전쟁이 빨리 끝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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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기
2026.03.26.
파병을 해서 굳이 이란과 척을 질 필요는 없지요. 이럴 땐 적당히 시간끌기, 뭉개기가 최선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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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웅
2026.03.26.
네 시간을 끌면서 답을 찾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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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섭
2026.03.26.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 판국에 파병했다간 큰일 납니다. 안나서는게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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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웅
2026.03.26.
파병 대신 무엇으로 미국을 설득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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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2026.03.26.
글 잘 읽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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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웅
2026.03.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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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호소인
2026.03.26.
어제 전쟁 일찍 끝날거라고 쓰신거 같은데 유가도 하락하고 정말 일찍 끝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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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웅
2026.03.26.
전쟁이 일찍 끝날 거라고 장담은 못해도 적어도 무력충돌은 며칠 내에 유예될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 징후가 여러 곳에서 보이네요. 물론 최종 결정은 오직 한 사람에게 달려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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