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레미디어
4시간 전
2005년 12월, 일본 증권사 직원의 실수로 하루 만에 407억 엔이 증발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날 미즈호증권 담당자는 신규 상장한 '제이콤'이라는 회사의 주식을 '61만 엔에 1주 매도'로 주문하려다, 실수로 '1엔에 61만 주 매도'를 입력하였죠. 예상 시초가는 90만 엔대였지만 이 주문 하나로 67만 엔대로 떨어졌고, 3분 만에 하한가인 57만 엔대까지 급락했습니다.
담당자는 곧바로 취소 주문을 넣었지만, 당시 도쿄증권거래소 시스템은 취소가 불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거래소에 직접 전화해 취소를 요청했지만 이마저 거부당했습니다. 결국 미즈호증권은 시장에서 매도된 물량을 직접 되사들일 수밖에 없었고, 이 매수세로 주가가 반대로 폭등해 오전 중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미즈호증권이 입은 손실은 407억 엔에 달했죠.
하지만 이 사건으로 하루 만에 20억 엔 넘게 번 개인 투자자가 있었습니다. 보유 신고서 직업란에 '무직'이라고 적어낸 사실이 알려지며 '무직의 억대 부자'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이 인물이 일본의 전설적 트레이더 BNF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수혜자가 한 명 더 있었습니다. 바로 cis입니다.
cis는 이 소식을 뉴스가 아니라 주식 게시판에서 접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매도 주문이 나왔다"는 글이 게시판을 도배하는 것을 보고 사태를 파악했고, 그 자리에서 오발주 여부를 확인한 뒤 단 몇 초 만에 매수를 결단해 6억 엔의 수익을 냈습니다.
이 일화가 흥미로운 이유는, 승부를 가른 것이 뉴스도 인맥도 아닌 순간의 판단 속도였다는 점인데요. cis가 강조하는 원칙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정보량이 아니라 판단의 속도, 그리고 그 순간 흔들리지 않고 원칙대로 행동하는 태도입니다.
이런 실전 경험들이 담긴 책이 『cis의 주식 투자 법칙』으로, 이 책은 차트나 재무제표 설명 없이 cis 본인의 이야기만으로 채워져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 출처 및 더 읽을거리
3000만 원으로 시작해 2300억 원까지
자산을 불린 일본 단타의 신이 직접 쓴
『cis의 주식 투자 법칙』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15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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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상상
4시간 전
관심있는 책이에요.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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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디어
3시간 전
안녕하세요.
이레미디어 출판사입니다^^
<cis의 주식 투자법칙>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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