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vestor_omakase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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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는 S&P500과 나스닥이 6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다우 +0.6%, S&P500 +1.2%, 나스닥 +2.1%). 장 초반 마이크론(+1.1%), 샌디스크(-1.9%) 등 반도체주 급락으로 상승 탄력이 제한됐으나, 반도체주의 장중 반등과 알파벳(+4.8%), 테슬라(+8.5%), 엔비디아(+1.2%) 등으로의 순환매가 전개되며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WTI 70.7달러, 미 10년물 금리 4.37%, 달러/원 1,541.5원.
1. 반도체 노이즈: 변동성은 키우지만, 펀더멘털 이상은 없습니다.
지난주 후반 이후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반도체주의 일중 변동성이 높아졌습니다. 애플의 CXMT 메모리 사용 요청, 오픈AI 상장 연기, 미국 소비자들의 메모리 업체 반독점 소송(DRAM 공급 제한 및 가격 담합 혐의,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등이 변동성을 추가로 키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일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여타 업종 주가는 견조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6월 말로 갈수록 매크로 부담이 낮아지며 위험선호심리가 유지된 덕분입니다. 쏠림 부담이 누적된 것은 맞지만, AI 수요 호조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세 지속, 장기공급계약 효과 등 반도체 펀더멘털에 큰 이상 신호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도체 중심의 상승 추세가 유효하다는 점을 대응 전략의 중심으로 가져가는 것이 적절합니다.
2. 오늘 코스피.
미국 반도체주의 장중 급반등 성공(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장중 -3% → 종가 +3%대), 미 10년물 금리 부담 완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입니다. 다만 6월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분기·반기말 리밸런싱 여파로 장 후반 반도체주 수급 변동성이 증시 상단을 제약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3. 시장의 경로가 바뀌었습니다: "반도체 약세 = 증시 급락"이 아닙니다.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약세 → 여타 업종 약세 → 증시 급락"이 아니라 "반도체 약세 → 업종 선순환매"의 경로가 생성되고 있다는 점은 중립 이상의 요인입니다.
어제 반도체(-3.4%)가 코스피 내 최하위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화학(+11.2%), IT가전(+10.8%), 건설(+10.5%) 등 코스피(-0.2%) 성과를 상회한 업종이 24개에 달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철강·화학·운송 등 외국인 순매수가 누적되는 업종이나 증권·전력기기·바이오 등 여타 주력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유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4. 코스닥: 손절이 아니라 낙폭과대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전일 코스닥의 8%대 폭등은 연쇄 급락(지난 금요일 기준 고점 대비 -30%대)에 따른 낙폭과대 인식이 일차 발사대였고, 주 중반 코스닥 30주년 기념행사의 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감이 V자 급반등의 트리거였습니다.
최근 코스닥 부진은 팬데믹(20년), 2차전지 테마 소멸(23년) 등 대형 충격이 아닌 코스피로의 수급 이탈에서 비롯된 만큼, 낙폭과대 관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29일 기준 YTD 코스피 +99.2% vs 코스닥 -0.8%). 외국인도 코스피에서는 반도체 중심으로 44.5조 원 순매도했지만, 코스닥에서는 1.8조 원 순매수하며 수급 여건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이번 코스닥 반등을 "반등 시 매도를 통한 손실 축소"로 대응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5. 그러나 반도체 비중을 중립 이하로 가져가는 것은 실효성이 낮습니다.
반도체주는 외부 노이즈 속 차익실현 압력을 받고 있지만, 6월 한국 수출(1일),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7일) 등 주가 모멘텀을 재부여할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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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빠진 업종이 반도체(-3.4%)였습니다. 그런데 화학은 +11%, IT가전은 +10%, 건설은 +10% 올랐고, 시장을 이긴 업종이 24개에 달했습니다. 한 달 전이었다면 반도체가 빠지면 시장 전체가 무너졌을 텐데, 이제는 다릅니다. 시장의 체력이, 그 폭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치투자자에게 가장 답답했던 것은, 펀더멘털이 멀쩡한 소외주들이 반도체 쏠림에 짓눌려 빛을 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매크로 부담이 걷히면서, 시장이 드디어 반도체 밖의 가치를 골고루 보기 시작했습니다. 코스닥에 외국인이 1.8조를 순매수한 것도, 키맞추기가 시작됐다는 신호입니다.
물론 반도체를 버리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6월 수출과 삼성전자 실적이라는 확인 이벤트가 바로 앞에 있고, 코어는 반도체로 가져가는 것이 맞습니다. 핵심은 균형입니다. 화려한 주도주를 코어로 붙들되, 시장이 외면했다 다시 발견하기 시작한 소외주에서 기회를 찾는 것. 반기의 마지막 날, 다음 반기를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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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은 키움 증권의 리서치센터 보고서를 참고하여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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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2026.06.30.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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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_omakase
2026.06.30.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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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2026.06.30.
오늘도 화이팅~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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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_omakase
2026.06.30.
감사합니다 지영님ㅎㅎ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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