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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海
4시간 전
영국에서 Boots는 고유명사가 아닌 약국을 지칭하는 대명사입니다. 177년 역사의 영국 국민 약국 Boots가 10월 7일 캐나다 웨스턴 가문에 67억 파운드(약 89억 달러)에 매각된다는 소식입니다. 영국 전역에 약 1,800개 매장이 있고, 연매출은 75억 파운드에 달합니다. 영국에서 가장 큰 약국 체인입니다. 1849년 노팅엄에서 존 부트가 가난한 노동자들을 위한 작은 약초상으로 시작했습니다. 아들 제시는 “Health for a Shilling(1실링으로 건강을)“이라는 구호로 약값을 낮췄고, 부인 플로렌스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도입했습니다. 지금의 약국과 올리브영을 합쳐 놓은 듯한 Boots가 탄생한 것입니다. 영국에 처음 갔을 때 바로 만들어야한다고 추천 받은 게 Boots Advantage Card였습니다. Sainsbury’s의 Nectar Card와 함께 참 유용하게 썼습니다. 예전에는 적립 혜택이 더 좋았는데, 지금은 구매금액의 3%를 적립해 준다고 합니다. Boots에서 한국으로 사 올 만한 제품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 No7입니다. 특히 Future Renew 시리즈는 10초마다 한 개씩 팔릴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분홍색 패키지의 Soap & Glory 바디케어 제품도 유명하고, Soltan 선크림이나 E45 보습크림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요즘은 조선미녀 선크림 같은 한국 화장품도 Boots의 인기 상품이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Boots를 가장 고맙게 느꼈던 건 화장품이나 멤버십 카드 때문이 아닙니다. 영국에서 이유 없이 콧물이 흐르고 몸이 으슬으슬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한국이라면 병원부터 갔겠지만, 영국에서는 GP 예약을 잡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Boots에 들러 약사와 상담했는데, 제 증상을 하나하나 물어보고 약을 골라주던 그분이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처럼 느껴졌습니다. 여러분은 Boots와 어떤 추억이 있으신가요? 觀海 제 서재에 조금 더 긴 이야기를 남겨두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사행건樂 by 戒盈杯> https://m.blog.naver.com/realguy81/22443529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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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상상
3시간 전
드러그스토어, 파머시 이런거 아니네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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