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설아빠
1일 전
오늘의 환율 브리핑(2026.08.29.)
1. 원화 강세가 가장 뚜렷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2% 하락한 1,374.55원으로 내려왔습니다.
1주일 전과 비교해도 0.70% 하락한 수준으로, 하루뿐만 아니라 주간 기준에서도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달러 지수 역시 8월 21일을 100으로 봤을 때 가장 크게 낮아지면서 주요 통화 가운데 원화 강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추가 하락 자체보다 1,370원대가 유지되는지, 다시 1,380원대로 반등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엔화는 일간·주간 모두 약세
엔·달러는 전일 대비 0.18% 상승한 159.68엔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상승폭이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컸고, 1주일 대비로도 0.62% 상승해 주간 기준 약세폭 역시 가장 컸습니다.
원화가 일간·주간 모두 강세인 것과 정반대 방향이죠.
따라서 원화와 엔화의 차별화가 지속될 경우 일본 기업과 경쟁하는 국내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원·엔 상대 환율과 가격 경쟁력 변화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하루 움직임보다 통화별 차별화에 주목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해서 주요 통화가 모두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낸 것은 아닙니다.
전일 대비 기준으로 보면 통화별 방향이 엇갈렸습니다.
- 원화·파운드화·호주달러 → 강세
- 엔화·위안화·유로화 → 약세
특히 위안·달러는 전일 대비 +0.01%, 1주일 대비 사실상 0.00%에 그치면서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장을 단순한 '달러 약세' 또는 '달러 강세'로 규정하기보다는 원화 강세, 엔화 약세, 위안화 보합이라는 통화별 차별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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