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리픽
2026.03.10.
오늘은 절약 얘기 말고 다른 얘기를 해봐도 될까요? ㅎㅎ 저는 주식으로 꽤 많은 손해를 봤습니다. 이유는 제 자신에 대한 공부가 부족했으며, 복리의 힘을 우습게 봤기 때문입니다.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초심자의 입장으로 원칙을 세우고 세부 조정해가며 티끌을 굴리고 있습니다.
투자에 있어 종목,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망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걸 제대로 알지 못하면 남의 말에 의존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잘못된 선택은 손해로 귀결됩니다.
본업이 제약회사 마케터인 덕분에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게으른 사람이기에, 직접 매매를 자주 할 수록 삶이 더 피곤하단걸 깨달았습니다 ㅎㅎ
아낄 수 있는 건 아끼고, 잘 짜여진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자동으로 모으고, 코인이 박스권에 갖혔을때 자동 매수/매도 하는게 저한텐 맞는거 같습니다.
요 며칠 다른 분들 글 올려주신 것들 보면 여러 시도 끝에 자신만의 투자 방법을 찾으셨다는 글을 보고, 반가웠습니다. 저도 올해는 절세와 배당주 투자 부분을 포함한 저만의 투자 원칙을 명확히 세우고 마음 편한 투자를 하고 싶습니다.
많이 배울 수 있게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래 그림은 문홍철님의 투자 디톡스에서 따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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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성소라
2026.03.10.
저도 크게 다친 적이 있습니다. 누구나 손해없이 통과하는 건 불가능한게 주식시장 같습니다. 다쳐봐야 뭘 잘못했는지도 알수 있고 성장의 발판이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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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철
2026.03.10.
저는 주식투자가 모두에게 맞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어떤 분에겐 부동산이나 예적금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투자를 주식시장에서만 찾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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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킹[텐버민]
2026.03.10.
맞습니다. 결국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전망하는 시간대가 짧고, 충동적인 성격인데 가치투자를 한 장기투자에 목숨을 걸었었죠. 당시에 제 성격이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
투자 경력을 쌓아가며, 추세추종으로 전환하였는데 저와 매우 잘 맞고 투자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투자도 각자에게 맞는 옷을 입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반 타프 박사의 [슈퍼트레이더]라는 책도 추천드립니다. 포지션사이징이 핵심 내용이나 자기이해, 인식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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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픽
2026.03.10.
좋은 책 추천 감사해요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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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위
2026.03.10.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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