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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자
2026.07.20.
서울 수도권 외곽으로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 이미 예견된 흐름이라 놀랍지도 않다. 현재 서울 상급지의 전세가율은 약 40% 수준이다. 반면 수도권 외곽은 아직도 50% 이상을 유지하는 곳이 많아 상대적으로 투자 효율이 남아 있다. 수요가 외곽으로 이동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순서다. 하지만 여기에도 분명 한계는 있다. 수도권 외곽의 전세가율마저 45~50% 이하로 수렴하기 시작하면 투자 매력은 점차 약해진다. 더 높은 수익률을 찾아 자금은 다른 자산으로 이동하고 수요 확산도 서서히 멈춘다. 부동산은 항상 오르는 자산이 아니다. 전세가 대비 매매가격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매수세는 둔화되며 대세 하락이 시작된다. 역사적으로 시장의 마지막에는 '지금이라도 사야 한다'는 분위기를 부추기는 각종 강사와 이른바 '재재 잡신'들이 등장하며 과열을 가속화하는게 숙명이다. 이 역시 반복되어 온 시장의 패턴이다. 강남도 예외는 아니다. 전세가율이 30% 이하까지 낮아질 정도로 가격이 과열되면 하락의 폭은 더 깊어진다. 다만 그 과정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뒤늦게 깨닫고 움직이려다 기회를 놓치곤 한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더 오래 버티는 것이 아니라, 다음 기회를 위해 때를 알고 절제할 줄 아는 것이다. 결국 기다림과 절제가 가장 어려운 투자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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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철
2026.07.20.
공감합니다. 다음기회를 봐야 하는데 이번 기회에 끝장을 보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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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자
2026.07.20.
하락장이 얼마나 위험한지 경험이 없어서 그렇겠지요. 특히 부동산은 고점에 크게 물리면 최소 10년이 후퇴합니다. 더 큰 성장을 위해 누구나 한 번은 겪게 되는 성장통이지만, 이왕이면 조금 덜 아프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2006~2007년 데자뷔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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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라
2026.07.20.
사람들이 이런 얘길 들어야 하는데 테레비엔 이상한 사람들만 나오는군요. 전문가가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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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자
2026.07.20.
테레비 등에 나오시는 대부분의 유명하신 분들은 투자자가 아니라 전문가입니다. 투자자는 심플한 본질에 집중합니다. 전문가는 본질을 흐리고 설명을 거창하게 해야 대중들의 인기와 명예, 그리고 수입을 얻게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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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김여사
2026.07.20.
사람들이 이 말을 알아들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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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자
2026.07.20.
아마도 못 알아 들을겁니다. 부동산은 꼭지와 바닥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즉, 바닥에 매수하면 지역별로 대략 어느정도 시점에 어느정도 수익률을 먹을지 계산이 가능하지요. 유명하신 분들이 너무 거창하게 설명해서 문제입니다. 그래야 인기와 돈이 따라오니까요. 서울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핵심 본질이 되는 원씽을 뽑으라면 전세가율인데 말이죠. 나머지는 소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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