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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현
3시간 전
만약에 나에게 아들이 있다면 첫째는 음악가, 둘째는 화가, 셋째는 작가를 시킬거다. 다만 자식이 넷이면 나머지 셋을 먹여 살려야 되니까 그 넷째를 투자자 시킬거다. 코스톨라니는 누구에게도 투자자가 되라고 조언하지 않음. 주식투자를 제대로 이해하고 어느 정도 통달하려면 많은 수업료를 지불해야 한다. 즉 투자로 번 돈은 고통이 수반된 돈이라서 먼저 고통이 있은 다음에야 돈이 따라온다. 투자로 잃어버린 돈을 투자로 되찾으려는 시도도 무모하다. 만약에 손실을 입었다면 그 즉시 인정하고 책상을 깨끗이 정리한 뒤 0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된다. 투자자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주식에서 본 손실을 즉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외과 수술과 유사하다. 독사에게 발을 물렸다면 온몸에 독이 퍼지기 전에 발을 절단해야 되는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걸 모두가 알지만 매우 힘든 결정. 투자자들 중에서 그런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은 5%에 불과하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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