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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웅
2026.04.09.
주저리 써보는 국제정세 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을 발표했고, 그 덕분인지 시장 지수는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상황은 아직 낙관적이지 못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휴전의 대상에 레바논내 헤즈볼라까지 포함되는지에 대해 의견이 갈리면서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대적인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그탓에 호르무즈 해협은 다시 봉쇄된 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누가 최고 문제인지 드러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직접 협상을 시작한다고 하니 별 일 없이 종전안에 합의하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긍정적이고 희망섞인 전망을 하는 저로서는, 미국이 다시 공습을 재개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공격을 멈춘 이상, 어떤 방식으로든 대화를 끌어 가고 결국 빠져 나올 방안을 강구할 겁니다. 미국이 공격을 멈추더라도 두가지 문제가 남는데, 하나는 이스라엘의 움직임이고 또 하나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문제입니다. 미국이 떠나더라도 이스라엘이 전쟁을 지속할 가능성은 여전히 큽니다. 미국이 이스라엘을 말리면 좋을텐데, 쉽지 않아 보여요. 예전에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해 영향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이 미국의 의사결정을 좌지우지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비유가 딱 들어 맞는 건 아니지만 꼬리가 강아지를 흔드는 모양새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장기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어느 전문가분께서 해양법과 관련된 국제규범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당장에, 미국과 이란이 통행세를 같이 걷어 나눠 먹는 걸로 합의한다면…. 그렇게 막 나가는 세상이 된 것은 아니기를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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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석
2026.04.09.
피로감이 너무 큽니다. 저도 오늘 전쟁에 대해 한번 정리해봤는데 엉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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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웅
2026.04.10.
네 맞습니다. 지도자 몇 명 잘 못 뽑아서 몇 십억명이 고통을 받다니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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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기 전날
2026.04.09.
해협이 봉쇄된다면. 국제질서가 깨지는 일입니다. 물론 국제질서는 강대국이 먼저 지키지 않았으니까요. 말라카해협이나 대만해협 통과에도 인접국이 통행료를 받겠다고 나설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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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웅
2026.04.10.
네 그건 정말 큰 일입니다. 슬기롭게 해결되면 좋겠는데 갈 수록 그렇게 되리라는 희망이 작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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