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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3시간 전
어머니가 요즘 깜빡하는 일이 잦다고 해서 대학병원 신경과 예약부터 잡는 분들이 많은데, 알고 보면 이미 무료로 확인해 주는 창구가 동네에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입니다. 시군구마다 있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본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필요하면 협력 병원으로 연계해 줍니다. 진단 뒤에는 일정 조건 아래 치료비 일부도 지원받을 수 있어요. 대학병원의 몇 달 대기 시간 동안 치매 진행에 대한 불안감만 커지는 것과 달리, 동네 센터부터 찾아가면 빠르게 상태 파악과 관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센터에서 선별검사를 먼저 받은 어르신의 자녀는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를 받고, 그 뒤 정기적인 상태 확인 서비스까지 이어진 경우를 많이 봅니다. 반면 대학병원을 기다리다가 나중에 센터를 알게 된 분들은 "처음부터 갔으면 이렇게 빨리 시작할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하곤 해요. 다만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면 뇌졸중 같은 응급 질환일 수 있으니 곧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평소 조금씩 놓치는 기억력 문제는 센터에서 확인하면 충분해요. 첫 방문할 때는 언제부터 무엇을 자주 잊으시는지, 최근에 새로 복용 중인 약이 있는지 적어 가면 검사가 한결 빨라집니다. 지원 항목과 조건이 지역과 소득에 따라 다르니 거주지 센터에 직접 문의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가장 가까운 곳이 가장 늦게 떠오르지 않도록, 순서를 바꿔 보는 건 어떨까요? #실버포커스 #노후자산 #복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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