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버포커스
2026.08.31.
어머니가 요즘 깜빡하는 일이 잦다고 해서 대학병원 신경과 예약부터 잡는 분들이 많은데, 알고 보면 이미 무료로 확인해 주는 창구가 동네에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입니다.
시군구마다 있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기본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필요하면 협력 병원으로 연계해 줍니다. 진단 뒤에는 일정 조건 아래 치료비 일부도 지원받을 수 있어요. 대학병원의 몇 달 대기 시간 동안 치매 진행에 대한 불안감만 커지는 것과 달리, 동네 센터부터 찾아가면 빠르게 상태 파악과 관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센터에서 선별검사를 먼저 받은 어르신의 자녀는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를 받고, 그 뒤 정기적인 상태 확인 서비스까지 이어진 경우를 많이 봅니다. 반면 대학병원을 기다리다가 나중에 센터를 알게 된 분들은 "처음부터 갔으면 이렇게 빨리 시작할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하곤 해요.
다만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면 뇌졸중 같은 응급 질환일 수 있으니 곧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평소 조금씩 놓치는 기억력 문제는 센터에서 확인하면 충분해요.
첫 방문할 때는 언제부터 무엇을 자주 잊으시는지, 최근에 새로 복용 중인 약이 있는지 적어 가면 검사가 한결 빨라집니다. 지원 항목과 조건이 지역과 소득에 따라 다르니 거주지 센터에 직접 문의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가장 가까운 곳이 가장 늦게 떠오르지 않도록, 순서를 바꿔 보는 건 어떨까요?
#실버포커스 #노후자산 #복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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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석
2026.09.01.
정보 감사합니다. 매번 하나씩 배우는게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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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2026.09.01.
도움이 된다니 보람이 있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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