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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_omakase
2026.06.07.
📮 금요일 미국 증시는 급락했습니다(다우 -1.4%, S&P500 -4.2%, 나스닥 -4.2%). 브로드컴(-7.9%) 악재 여진 속 5월 고용 서프라이즈에 따른 연준 12월 금리 인상 불안 재점화, 메타(-5.5%)의 AI 투자를 위한 유상증자 루머 등이 겹쳤습니다. 마이크론(-13.2%), 샌디스크(-11.4%) 등 반도체 대장주가 폭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2%를 기록했습니다. 1. 5월 고용: 서프라이즈가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실업률(4.3%, 컨센 부합)과 시간당 평균임금(MoM 0.3%, 컨센 부합)은 예상에 부합했지만, 신규고용(17.2만 건, 컨센 8.5만 건) 서프라이즈가 증시 악재로 인식됐습니다. 고용 발표 이후 미 10년물 금리가 4.5%대를 재돌파하고, 달러 인덱스가 100pt선에 재진입하는 등 매크로 불안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습니다.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대장주 폭락이 시장 참여자들의 상실감을 더 키웠으며, 이는 월요일 장 시작부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보유자들의 투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그러나 반도체 폭락은 업황 악재가 아닙니다. 이번 반도체주 폭락을 메모리 업사이클 피크아웃이나 AI 수요 둔화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주가 폭등과 쏠림 심화에 따른 피로감·수급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고용 서프라이즈발 금리 상승이 과열 해소를 위한 조정의 명분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수치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5월 이후 6월 4일까지 마이크론 +92.5%, 샌디스크 +60.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9.6%로 S&P500(+5.2%), 나스닥(+7.8%)을 대폭 상회했습니다. 국내에서도 같은 기간 코스피 +30.9%에 비해 삼성전자 +59.4%, SK하이닉스 +78.6%, 반도체 업종 +66.3%로 폭등이 더 강했습니다. 3. 5월 CPI가 메인 이벤트입니다. 10일(수) 미국 5월 CPI가 핵심입니다. 이미 5월 고용 호조발 금리 인상 우려라는 악재에 노출된 만큼, 컨센에 부합하게만 나오더라도 “시장금리 상승 → 달러 강세 → 달러/원 환율 급등”이라는 부정적 경로의 확산이 억제될 수 있다고 예상되어 집니다. 4. 오라클 실적(11일): 기대치가 이미 낮아져 있습니다. 11일 오라클 실적은 빅테크 및 국내 반도체주 주가 향방에 영향을 줍니다. 브로드컴은 연속 랠리 속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해 급락했지만, 오라클은 사모대출시장 불안 국면에서 이미 기대치가 낮아졌다는 점이 차별화됩니다. AI CAPEX와 연관된 RPO(잔여수행의무) 잔고 증가 여부, 현금흐름 개선 여부가 중요하지만, 선제적으로 낮아진 기대치를 감안하면 큰 폭의 쇼크가 나지 않는 한 증시 중립적 결과에 국한될 전망입니다. 5. 스페이스X 상장(12일) + 선물옵션 동시만기(11일). 역사상 최대 메가 IPO인 스페이스X의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75조~2조 달러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유통주식수가 5%에 불과하기에 공모금액 약 750억 달러는 미국 증시 전체 시총(약 75조 달러)에 비해 부담스러운 규모는 아닙니다. 다만 약 2조 달러 초대형주가 증시에 입성한다는 상징성과, 다른 주식을 팔고 스페이스X를 사려는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릴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 합니다. 스페이스X 상장 전날인 11일에는 국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예정되어 있어 일시적 혼란도 가능합니다. 6. 주 초반 금요일 반도체주 폭락 여진, 주 중반 5월 CPI·오라클 실적·스페이스X 상장·동시만기일까지 녹록지 않은 한 주가 될 수 있습니다.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최근 조정으로 낮아진 코스피 선행 PER(7.8배)과 반도체 중심의 견조한 이익 모멘텀을 고려하면, 월요일 이후 연쇄 폭락을 겪을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2%, 마이크론 -13.2%, 나스닥 -4.2%. 금요일 하루만 보면 공포 그 자체입니다. 월요일 장이 열리면 투매의 유혹이 강하게 찾아올 것입니다. 하지만 한 발 물러서 봐야 합니다. 마이크론이 5월 이후 92% 올랐고, 코스피 반도체 업종이 66% 올랐습니다. 이 조정은 업황이 꺾여서가 아니라, 속도가 만든 피로감이 금리 상승과 맞물린 것입니다. 선행 PER 7.8배는 여전히 매수 승률이 높은 구간입니다. 오라클의 기대치는 이미 낮아져 있으며, 이익 모멘텀은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폭락 다음 날 가장 위험한 행동은 원칙 없이 따라 파는 것입니다. 공포가 가장 큰 날이야말로, 자신의 투자 원칙을 가장 단단히 붙잡아야 할 때인거 같습니다. —— -> 위 글은 키움 증권의 리서치센터 보고서를 참고하여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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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기
2026.06.07.
글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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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_omakase
2026.06.08.
넵 감사합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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