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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모건스탠리: 연준 통화정책 전망 수정- 6월, 9월 각각 25bp씩 금리 인하 예상 12월 고용보고서와 최근 발표된 주요 지표들을 종합할 때, 연방정부 셧다운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연말까지 예상보다 견조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기존 전망을 조정함. 당초에는 실업률의 점진적 상승을 전제로 2026년 초(1월·4월) 두 차례 25bp 금리 인하를 예상했으나, 최근 데이터는 해당 시나리오의 설득력을 약화시키고 있음. 3분기 GDP는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예상을 상회했으며, 4분기 들어서도 소비와 활동 지표 전반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시사함. 12월 실업률은 4.4%로 하락했고, 11월 수치 역시 4.5%로 하향 조정됨. 고용 증가 폭은 민간 기준 월 3만 명대에 그치며 둔화된 상태이나, 실업률이 안정적이거나 하락하는 한 연준은 완만한 고용 둔화를 감내할 수 있는 국면으로 판단됨. 이는 노동 수요 둔화와 함께 노동 공급 증가도 유사한 속도로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함. 이러한 환경에서는 연준이 노동시장 하방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조기 금리 인하에 나설 유인이 제한적임. 향후 추가 금리 인하는 관세 전가 과정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인플레이션 둔화가 보다 명확해지는 시점에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당사 전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2026년 1분기 말 정점을 형성한 이후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근원 PCE 물가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연중 중반 이후 의미 있는 둔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함. 이에 따라 연준은 2026년 6월과 9월에 각각 25bp씩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함. 금리 인하의 성격은 기존의 노동시장 약화 대응에서 디스인플레이션 추종형 인하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 정책금리 목표 범위는 기존과 동일한 3.0~3.25%로 유지될 전망임.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하락 흐름을 확인한 이후 점진적으로 정책 정상화를 이어가는 경로에 부합한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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