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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키
2026.05.05.
물 장에는 물 타기 불 장에는 불 타기 지금 주식 시장에 참여 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나름 소외되고 있다 라는 사람들 대부분이 느끼는 감정은 아마 주도주에 지금이라도 편승 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은 기존대로 포트를 유지 하고 나만의 철학을 가진 투자에 올인 할 것인가? 일거다 아마 오만 생각이 들 거다 사실 지금 주도주 라고 하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를 필두로 해서 반도체, AI , 전력, 이차전지 이런 것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미 대부분 주식들이 작게는 다섯배 많게는 열배까지도 뻥튀기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까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자들은 충분히 안전 마진을 가진 상태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이제 들어와 사 볼려고 하니 남들이 엄청 벌었다 라는 걸 감안하면, 내가 설거지 내지 막차 타는 게 아닌가 라는 두려움에 빠진다 “내가 그렇다!!!” 작년에 주식 상당분을 정리하고 아파트 매입을 한 병신 같은 짓을 한 나로서는(나는 정부가 악마화 하고 있는 다주택자이다.) 올해 다시 주식에 비중을 키워서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미 많이 오른 종목들 특히나 내가 작년에 저가에 팔았던 종목들을 다시 비싼 값에 돈을 주고 산다 라는 것이 얼마나 서글픈 일인지 내 스스로에게 여러번 물어 보기 때문에 쉽게 그렇게 주도주에 편승하기가 안 되더라 그렇다고 해서 시장 주도주를 외면만 할 것인가? 계좌를 보면 지수는 급등 하는데, 지수 수익률의 절의 절반도 내 수익률은 따라가지 못 하는 현상을 보면서 ‘내가 포트 구성을 잘 못 했구나!’ 라는 생각은 늘 가진다 그럼에도 많이 오른 즉 달리는 말에 ’지금이라도 올라 타는 게 맞는 것인가‘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스스로에게 물어 본다 근데도 내 대답은 늘 같다. “언젠가는 순환매가 올 거다, 많이 오른 것은 많이 내리게 되어 있다. 결국에는 저평가 가치주에 다시 한번 더 시장이 관심이 줄 거다.” 근데 이 생각이 지극히 옛날 생각이라는 거다. 옛날엔 이런 방법이 통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정상 시장이 아니라 새로운 정상 즉 '뉴 노멀' 시장이라는 거다. '뉴 노멀' 시장에서는 ‘가는 말만 가고 오히려 소외되고 저평가 되어 있는 종목에는 절대로 눈길조차 가지 않는다’ 라는 거다. 옛날 서울 아파트를 생각해 보자 서울 아파트가 4~5억 할 때 그때도 아마 비싸다고 생각 하면서 매수를 안했던 사람들이 있었을 거다. 근데 이 서울 아파트가 2~30억 비싼거는 5~60 억도 하는 게 일반적이고, 오히려 이 가격이 정상가격처럼 인식 되기까지 10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라는 걸 생각해 봐야 한다 결국 시장은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고, 적응하는데 시간을 보내다가 수익률은 뒷전이고 기회를 놓치기 십상이다 사람은 잘 안 변하는 거 맞다. 주식,경제 공부 좀 했던 나는 저평가 가치주, 기업 재무나 늘 들여다 보는 사람이다 보니 지금 시장이 나하고는 크게 맞지 않다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남들이 돈 벌 때 나만 손가락 빨 순 없지 않는가? 남들이 시장 주도주에 편승 할 때, 나만 다른 곳에서 기웃기웃 거린다고 해서 그놈의 순환매가 언제 올지 기우제만 지낼 수 없지 않은가?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시장 주도주에 포트조정을 다시 검토해 봐야 할 때인것 같다 시장은 이제 7000을 넘어 8000 선을 바라 보고 있고, 오히려 소외주에까지 순환매가 확 돈다면 지수가 1만포인트도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을 달리 해야 한다. 나도 그게 어렵고 내 성격과 살아온 길, 늘 생각 해왔던 주관이 있기 때문에 쉽게 포트를 180도 바꾸지는 못할 거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2~ 30% 정도는 주도주 편승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그러지 않고서는 계속 소외된 채 시장 수익률의 절반도 미치지 못한 채, 남들 버는 거 손가락 빨면서 쳐다 보는 '닭 쫒던 개' 꼴 날 가능성이 높다. 내가 서두에 적은 글 처럼 지금은 불 장이다. 불 장은 결국에 불 타기를 해야 한다. 가는 놈 오르는 놈에 추매를 하고 오히려 내리는 놈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만약에 물장 즉 하락장으로 돌아 설때는 오히려 손실 난 종목 저평가 된 종목, 실적은 좋은데 주가가 하락하는 종목에 물타기 하는 게 맞다. 하지만 지금은 ”불 타기“ ”불장“ 이라는 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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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키
2026.05.05.
그냥 편하게 이코에만 이런 글을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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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진
2026.05.05.
정말 솔직하고 화끈하게 말씀해주십니다. 정신이 퍼떡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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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키
2026.05.05.
말씀 감사합니다. 제 고민 중에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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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수
2026.05.05.
투자자들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오셨나? 지금 이런 고민 안하는 사람 거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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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키
2026.05.05.
제가 요즘 가장 큰 고민 거리 중 하나를 글로써 봤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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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2026.05.05.
작년, 올해 우리나라 투자자들 많이 속상했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리로는 불타기를 이해합니다만 솔직히 손이 안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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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키
2026.05.05.
그게 정상인겁니다 ㅎ , 근데 시장은 새로운 정상을 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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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속남
2026.05.05.
저는 불타기가 좀 어렵더라고요..! 가져가는 종목은 끌고 가되 현금 비중을 늘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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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키
2026.05.05.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전체 투자금액 20% 정도는 주도주에 불 타기를 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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