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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1일 전
누군가 AI 주식을 산다. 혁신과 성장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샀다고 말한다. 시장은 늘 의심해 왔다. 애플도, 엔비디아도, 테슬라도 예외 없이 조롱과 의심을 뚫고 지금의 자리에 섰다. 시장의 의심은 실체적 위기라기보다 불확실성에 대한 군중의 원초적 두려움이다. 기업 가치에 대한 계산과 확신이 있다면, 하락은 추가 매수의 기회이거나 일상을 흔들지 못할 노이즈일 뿐이다. 그런데 왜 대다수는 주가가 조금만 떨어져도 밤잠을 설칠까? 하락해서가 아니다. 애초에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기업의 소유권을 산 것이 아니라, ‘적당히 먹고 빠지겠다’는 얄팍한 심리로 올라탔기 때문이다. 펀더멘털이 아닌 요행에 기댄 단기 베팅은 작은 흔들림에도 바닥 없는 공포로 변한다. 확신도 없으면서 대체 왜 샀는가? 공포는 주가가 떨어져서가 아니라, 실력 없이 탐욕으로 채운 포트폴리오의 밑천이 드러났을 때 찾아온다. 상승장에서는 누구나 장기 투자자를 자처한다. 하락장에서 계좌를 지탱하는 것은 거창한 수식어가 아니라, 내가 그 주식을 산 진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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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하
18시간 전
말은 장기투자라고 하는데 오늘 같은 하락장이 오면 그동안 다들 단타하고 있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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