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
2026.06.24.
77법은 위험하다. 단순한 놀이와 심각한 극단주의를 구분하지 않고 모조리 규제하려 할 때, 놀이는 정말 극단주의로 변질될 수 있다. 신체와 재산에 피해를 주는 행위 외에는 되도록 손대지 않는 것이 낫다. 노무현 대통령 조롱은 단속하고 김정은 찬양은 방치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는 편이 사회적 평화에 도움된다. 진심으로 극우화를 막고 싶다면, 억울하고 절망적인 사회부터 빠르게 손보기를 바란다.
“만델라는 본질적으로 자유로운 표현을 압력솥의 안전 밸브에 비유했다: 만약 사람들이 평화롭게 불만을 목소리로 낼 수 없다면, 그들의 분노는 다른 방식으로 폭발할 것이다. 그의 통찰력은 단순하지만 심오했다: 정부가 평화로운 표현을 억압할 때, 민주주의에 전념하는 사람들조차 폭력을 유일하게 남은 선택지로 여길 수 있다.”
- 반극단주의 위원회, 영국 내무부
일베 규제를 비판한 슬로우뉴스 인터뷰 8화
https://slownews.kr/161033
이대남 극우화 담론을 비판한 슬로우뉴스 인터뷰 2화
https://slownews.kr/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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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6.06.24.
잘 읽었습니다. 근데 "경제적 이득"을 위한 그들의 "자기강화"를 빼먹으신거 같습니다. 인간이란 동물이 이익이 되지 않는 것을 위해서 "자기강화"를 하던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일베, 보수유튜브, 진보유튜브 등의 행동들은 모두 경제적 이익에 기인한 "자기강화"의 결과입니다. 결국은 그로부터 벗어나 어떤 행동의 순수한 열정으로 하는 행동들은 보기 드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는 법원TV같은 곳에서 변호사가 좌파, 우파의 탄생이나 자유주의 수정자본주의, 자본론 등을 "자신의 생각"으로 설파하기도 하더군요. 이런 정보들은 그들의 이데올로기를 강화하는 촉매로 작동합니다. 그리고 신빙성과 명예를 부여하여 해당 정보가 "진짜"라는 인식을 갖게 합니다. 논리적 체계가 "강화"된 상태로는 "토론"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게 "진리"인데, 타인의 "논리"를 받아들일 필요도 없고, "생각할 가치"도 없는 것으로 여기게 되니까요. 그래서 작가님 글의 말미에 나온 것처럼 상대를 "쪽"주는 것으로 도파민이 터져나오고 자신의 지식체계를 더욱 "강화"해 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냥 제 소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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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진
2026.06.24.
글 잘읽었습니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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