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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2026.01.03.
새해인데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들뜬 느낌이 전혀 없다. 체감경기는 오히려 작년보다 더 무겁다. 강남, 여의도, 밤 8시면 불 꺼진다. 술집·식당 절반은 문 닫는다. 2차 가는 문화? 사실상 사라졌다. 지방은 더 심각하다고 한다. 시내 중심가에도 임대 안내문이 줄줄이 붙어 있다. 코로나 때보다 조용하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이상한 건 따로 있다. 코스피·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갱신 중이다. 자산 시장은 호황인데, 골목은 완전히 얼어붙었다. 돈은 주식·부동산·대기업으로만 돈다. 서민 소비로는 내려오지 않는다. 결정타는 인구다. 2024년부터 2차 베이비부머 약 950만 명 은퇴 시작. 앞으로 10년, 매년 소비 주체가 사라진다. 74년생 은퇴 시점엔 고령화율 30%, 내수 자체가 줄어든다. 지금 힘들다 느끼지만,냉정히 보면 지금이 가장 잘 사는 시기다. 이건 불황이 아니라 장기 저성장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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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2026.01.03.
네, 그것이 인정하기 싫은 현실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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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성
2026.01.03.
연말연초인데 카페 매출이 더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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