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제완
3시간 전
양양 남대천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철도 교량건설 현장이다. 기둥을 세우더니 콘크리트를 조금씩 타설해가면서 기둥과 기둥이 붙어가더니 이제 곧 떨어져있는 기둥이 처음으로 연결될 모양이다.
이 교량을 건설하는 소장님으로부터 이런 공법을 쓰는 건설회사가 없고 본인 회사가 독보적이여서 공기도 엄청 단축하고 수익률도 좋다고 들었다.
난 그런 경영적인 설명보다 그냥 신기하다. 저 높은 곳에서 조금씩 횡보하면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것이 놀랍다. 몇년 지나면 강릉에서 고성까지 철도가 연결되어 기차타고 부산도 갈 수 있게 된다.
어린시절 강릉살다 서울로 간 이후 방학이 되면 양양외가에 올려고 청량리에서 기차타고 영주를 돌아 강릉역까지 12시간이 걸렸다. 기차 12시간 타면 진이 빠진다. 애꿎은 삶은 계란과 귤만 죽치고 먹었다. 그게 끝이 아니였다. 강릉시외버스에서 버스타고 양양까지 7번 국도를 타고 또 2시간 30분 정도 달려야했다. 아침에 출발하면 저녁 늦게 영양에 도착했는데 양양은 나에게 먼 곳이였다. 이후 영동 고속도로가 개통이되어 많은 시간이 단축이 되었고 현재는 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잠실에서 양양까지는 불과 2시간 남짓하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저 철도는 부산과 양양을 남북으로 연결하여 이제 부산도 먼 곳이 아니게 될 것이다. 3시30분 정도면 부산에 갈 수 있으니 또 다른 변화가 기대된다.
양구가 우리나라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니 양양은 한반도의 긴 동해안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양양이 훗날 영동지역의 Gateway가 될 것이 자명해 보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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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제일
1시간 전
통일이 된다면 양양은 성장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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