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폭도의 차이, 자유주의 사회에서 그것은 공공시설과 무고한 이웃에게 피해를 주느냐 주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이번 프랑스 학생 시위는 결국 폭동으로 변질되려는 모양이다. 68혁명도 장기화되자, 결국 안정을 바라는 사람들이 드골주의 우파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켰다. 이번 시위도 장기화되면 프랑스 우파에게 유리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을까. 이미 마린 르 펜은 시위의 폭력성과 좌파의 선동을 비판하고 있다.